웹마스터 팁

'국'에 '밥'말아 먹는 PHP 프로그래밍 ::: 1-1(1). 개념정리 Break Time

음. 한달만에 릴리즈되는 강좌군요.
오늘은 잠시 지난 강좌에서 엉망이 되었단 계념을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강좌 : http://www.nzeo.com/bbs/zboard.php?id=p_study&no=983 )

일단 PHP를 하기 위해선 다음의 주방도구와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1. 밥솥 (서버)
밥을 하려면 밥솥이 필요하듯, PHP를 하려면 서버가 필요합니다.
그 서버가 리눅스이던 윈도우즈이건 유닉스이건 상관 없습니다. (즉 그 밥솥이 전기밥솥이어도 상관 없고, 무쇠솥도 상관 없고, '코펠'도 상관이 없고, 알루미늄솥도 상관 없고, 압력솥도 상관이 없습니다.) PHP만 돌아가면 됩니다.

그런데 밥솥에 내통이 없다면 곤란하죠. (몇몇 기본적으로 내통을 제공하는 솥 제외) 내통의 역할을 하는것이 'LAMP(APM)' 입니다.

APM은 Apache + PHP + MySQL의 약자랍니다. 자료실에 뒤져보시면 APM 패키지가 많이 존재합니다. 밥을 만들 수 있도록 내통을 제공해준 아래 세 제작자(사)에게 감사를..!

http://www.oope.net (Autoset 이라는 이름을 가진 APM 패키지 입니다.)
http://www.nzeo.com/subFile/winapm.html (리사파파님이 만드신 APM 패키지입니다.)
http://www.apmsetup.com/ (근사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APM Setup 입니다.)

참참. 내통은 여러분도 만드실 수 있어요! (따로따로 깔아서 쓰거나, 프로그래밍을 하셔서 하나로 만들어보세요 :) (저는 못만들어요 :())

* PHP.net 과 MySQL 관련 공식 사이트
php.net : http://kr.php.net
mysql : http://www.mysql.com

2. 쌀?
밥을 하려면 쌀이 필요하죠. 특히 국에 밥을 말아먹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빡]
음. 프로그래밍에서 쌀은 뭐가 되어야 할까요?
저는 HTML이 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ML이 없으면 아무리 PHP라고 해도 도루묵~
최근에는 MSIE라는 손님만 알아볼 수 있는 HTML 테그가 너무 많아서요. 되도록이면 HTML 4.0 Transtional 이나 XHTML 1.0을 사용하심이 좋을듯 싶군요 (물론 HTML 4.0만 준수해도 대부분의 손님들이 잘 먹고 가죠.)

3. 국?
국은 CGI, 즉 PHP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난번에 간단한 예제 (..)를 통해 대충 감을 잡으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세한것은 다음 강좌에서 설명하죠.

4. 밥그릇과 국그릇
음. 밥그릇과 국그릇은 아마도 텍스트 에디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좀 엉뚱한 비유인가요?)
왜 그러냐면요, 일단 음식을 내어놔야 손님들이 국그릇에다 후추 혹은 소금이라도 뿌려서 먹을거 아닙니까 [;]
일단 이 부분은 제가 좀 생각좀 해서 Build 2에 수정해놓도록 하죠.

5. 반찬?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저는 반찬을 안먹어요 (실제 밥 먹는거 보시면 정말 그렇습니다.)
음. 반찬이라고 하면 Flash라던가 이미지들을 들 수 있겠지요. 그림 없는 홈페이지는 약간 심심합니다.
그 심심함을 없애려면 반찬을 먹어야 합니다.

6. 손님?
손님은 웹브라우저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손님 취향에 따라서 먹는(표시되는) HTML 테그(혹은 자바스크립트)가 있고, 먹지 않는 (표시되지 않는) HTML 테그 (혹은 자바스크립트)가 있죠.
그래서 HTML 4.0 Transtional (HTML 4.0 표준)에 맞춰야 모든 손님이 만족스럽게 먹겠지요.

이상은 국밥PHP를 연재하다 햇깔려버린 9000MHz가 짐들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