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기회!
국내 웹 생태계의 발전에 힘써온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XpressEngine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며, 제2회 XpressEngine 사용자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사용자 공모전은 2011년 1월 31일부터 2011년 2월 13일까지 프로그램 부문과 디자인 부문의 두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XE를 사랑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XE로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내용은 XE 사용자 공모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댓글
정현화
- 2011.01.31
- 15:30:57
- (*.125.198.221)
저도 디자이너지만 윗분 말씀은 크게 공감이 가지 않네요. 설마 이곳에 편집 디자이너나 실용 디자이너가 와서 공모를 하진 않잖습니까. 웹 디자이너가 공모를 할텐데 웹 디자이너의 기본 자질이 말씀하신 XML이니 HTML, CSS 그리고 자기가 사용하는 CMS의 문법들입니다.
이 기본적인 자질을 가지고 평가 받는데 왜 개발자들과 불합리한 처사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많이 의문이네요.
개발자는 디자인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고 디자이너는 개발 능력이 떨어지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니 이런 자리에서 자신이 잘 하는 영역에서 포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하네요.
이 기본적인 자질을 가지고 평가 받는데 왜 개발자들과 불합리한 처사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는 많이 의문이네요.
개발자는 디자인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고 디자이너는 개발 능력이 떨어지죠.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니 이런 자리에서 자신이 잘 하는 영역에서 포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하네요.
디자이너
- 2011.02.02
- 14:35:54
- (*.143.3.9)
현화님은 두마리의 토끼를 다잡을줄 아는 웹디자이너일지는 모르지만 html과CSS를 못다루는 디자이너들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웹디자이너의 자질에 포함될수도 있겠지만, XE에서 공모전으로 분류를 나눈 개발과 디자이너를 봤을때 결국에 여기에서 말하는 디자인은 XE에 사용되는 개발소스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인만으로는 공모전에 참가하기가 어렵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거구요.. 그부분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XE공식사이트를 보더라도 디자이너가 따로있고 웹퍼블리셔가 따로 있으며 개발자가 따로 있습니다. 결국 XE공식사이트를 만든 디자이너도 게시판 소스를 파악해가면서 순수 코딩했을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공모전의 범위를 좀더 넓게 해주셨으면 어떨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글이었습니다.
다시말해서 공모전의 범위를 좀더 넓게 해주셨으면 어떨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글이었습니다.
zirho
- 2011.02.13
- 15:17:56
- (*.190.223.166)
저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디자이너
웹디자이너
차이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웹디자이너는 당연히 CSS, HTML
기본적인 JavaScript는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CMS, 플랫폼 문법은 조금만 공부하면 익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 분들은 경쟁자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도움받기" 코너에서 마음맞는 분들 모집까지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XE 개발 팀에서도 분명히 말씀하신 부분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짐작되네요.
말씀하신 아쉬운 부분들은
다지이너 모든 분들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니
딱히 언급하실 이유가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개발자도 분명히 참여장벽은 존재합니다.
여담이지만 게시판 스킨만드는데 게시판 PHP 소스는 왜 보아야 하나요?
공식 게시판 기본 스킨보면 어떤식으로 처리되는지 알 수 있고
그건 보통 HTML CSS 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디자이너
웹디자이너
차이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웹디자이너는 당연히 CSS, HTML
기본적인 JavaScript는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CMS, 플랫폼 문법은 조금만 공부하면 익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 분들은 경쟁자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게다가 "도움받기" 코너에서 마음맞는 분들 모집까지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XE 개발 팀에서도 분명히 말씀하신 부분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짐작되네요.
말씀하신 아쉬운 부분들은
다지이너 모든 분들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니
딱히 언급하실 이유가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개발자도 분명히 참여장벽은 존재합니다.
여담이지만 게시판 스킨만드는데 게시판 PHP 소스는 왜 보아야 하나요?
공식 게시판 기본 스킨보면 어떤식으로 처리되는지 알 수 있고
그건 보통 HTML CSS 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디자이너
- 2011.02.13
- 17:56:36
- (*.214.164.28)
당연히 디자이너하고 웹디자이너하고 차이는 크죠.. 지금 설마 제가 편집디자이너 얘기하고 있겠습니까..
자꾸 웹디자이너가 CSS하고 html 그리고 javascript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실무에서도 물론 그렇게 하는 웹에이전시가 있긴 있지만, 이부분들은 웹퍼블리셔에 역량이 더큽니다..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마음맞는 분들 모집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개인이 참가할때 이런문제들때문에 XE라는곳은 개발자만이 환영받는곳이구나~ 라는 안타까움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는 경쟁자가 적다고 하셨는데 어떤근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자꾸 웹디자이너가 CSS하고 html 그리고 javascript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실무에서도 물론 그렇게 하는 웹에이전시가 있긴 있지만, 이부분들은 웹퍼블리셔에 역량이 더큽니다..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마음맞는 분들 모집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개인이 참가할때 이런문제들때문에 XE라는곳은 개발자만이 환영받는곳이구나~ 라는 안타까움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는 경쟁자가 적다고 하셨는데 어떤근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zirho
- 2011.02.16
- 02:34:47
- (*.71.32.194)
아래 피아노맨 님께서 잘 풀어 주셨지만
작은 반론을 정리하자면
1. xml 등이 스킨개발에도 포함되어서 디자이너로써 스킨이나 레이아웃을 제작하는 것은 힘들다.
2. 반면 개발자들은 어차피 xml 알고 기능적 요소를 컨트롤 할 줄 아니까 상대적으로 참여하기 쉽다
3. 그래서 개발자의 공모전 같다.
이게 원글에 적었던 내용이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디자이너분들은 제작이 힘드니까 몇몇 xml도 잘 다루시는 분들만 참여하시겠고 개발자들은 어차피 대부분 할 줄 아니까 많이 참여하겠죠?
그러면 누가 경쟁자가 많을까요?
어차피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들 끼리 경쟁하는 것이고
개발자는 개발자들끼리 경쟁하는 것인데요.
결국 원하시는 것이 XML 플랫폼 코딩 등등을 뺀 디자인도 참여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건 XE 공모전이 아니라 그냥 웹공모전이 되는 것 아닐까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공모전에 출품작이 디자인 부문이 더 많네요
작은 반론을 정리하자면
1. xml 등이 스킨개발에도 포함되어서 디자이너로써 스킨이나 레이아웃을 제작하는 것은 힘들다.
2. 반면 개발자들은 어차피 xml 알고 기능적 요소를 컨트롤 할 줄 아니까 상대적으로 참여하기 쉽다
3. 그래서 개발자의 공모전 같다.
이게 원글에 적었던 내용이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디자이너분들은 제작이 힘드니까 몇몇 xml도 잘 다루시는 분들만 참여하시겠고 개발자들은 어차피 대부분 할 줄 아니까 많이 참여하겠죠?
그러면 누가 경쟁자가 많을까요?
어차피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들 끼리 경쟁하는 것이고
개발자는 개발자들끼리 경쟁하는 것인데요.
결국 원하시는 것이 XML 플랫폼 코딩 등등을 뺀 디자인도 참여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면 그건 XE 공모전이 아니라 그냥 웹공모전이 되는 것 아닐까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공모전에 출품작이 디자인 부문이 더 많네요
피아노맨2
- 2011.02.14
- 21:40:54
- (*.150.142.5)
저는 개발자의 입장이 아니라, 디자이너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XE디자인을 하고는 있지만, 동생이 프로그래머라 동생덕을 많이 보고는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을 해주면 동생이 그걸가지고 코딩을 해주죠..^^
처음엔 참 신기했었습니다. 디자인한게 움직임도 생기고 기능도 붙여지고하니 재미도 있었죠... 그런데, 한가지 느낀점은 디자인한거랑 조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중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서체입니다.
웹에서는 쓸수있는 서체가 상당히 제한적이죠....
근데, 그 제한적인 상황에서 뛰어나게 아름답고 보기좋게 서체를 구현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중 한분이 정현화님입니다.. 프리미엄XE 디자인하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니면 지적해주세요..^^;;
그분은 제한적인 웹환경에서 그래도 제일 괜찮은 서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듯 합니다. 그게 가능했던게, 바로 CSS나 html, Java를 아시니까 가능한겁니다.
그걸 보고 '아, 나도 기본적인 코딩을 좀 배워야 디자인하는데 도움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감각, 색감, 공간감 그리고 서체와 건축학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웹디자인의 세계에 오면 디자인만으로는 어렵다는것을 하면서 많이 깨달아 집니다.
디자이너들에겐 그게 참 쉬운것은 아닙니다. 코딩이라는 부분이 익숙하지 않는데다가 복잡해지니.... 쉽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웹디자인을 하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코딩은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XE든 플래시든, 드림위버로 하든지간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에 참여들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파트에도 기회가 주어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냥 디자인만으로 승부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렵죠. 기본적인 코딩(자바, CSS, HTML)을 할줄도 모르고 자기분야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뭐 디자이너들에겐 너무 어렵고 큰 장벽이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렸다는걸 이번 공모전을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웹에서는 디자인이 그저 예쁘고 깔끔하고, 정돈잘되고, 가독성이 높고, 보기좋게 하는게 디자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효과(움직임, 이펙트 등)도 포함이 되겠죠....
그 움직이미나 기능, 효과들을 넣으려면 당연히 기본적인 HTML, JAVA, CSS 등을 공부하지않고서는 힘듭니다.
어쩌면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겐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는 전혀 생소하고 친숙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자유경쟁의 세계에서 그것이 통할까요?
그냥 보통인사람 즉, 디자인만 보통정도 하는 사람이나, 프로그램만 보통정도인 사람 위에 잘하는 사람이 있겠죠... 디자인만 잘하는 사람, 프로그램만 잘하는 사람
그 위에 디자인 잘하고, 코딩 조금하는 사람 또는 코딩을 잘하는데 디자인은 보통인사람이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을 넘기 위해선, 디자인도 뛰어나고, 코딩도 잘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상을 타겠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위의 말은 누구나 다 공감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기초적인 문제죠...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일겁니다.
웹디자인의 세계에서 활동을 하려면 디자인만으로는 분명, 많이 어렵습니다.
공모전이라고 해서 다른게 아니죠.
디자인밖에 할줄 모른다면 웹프로그래머를 모집해야 하겠죠. 그게 싫으면 본인이 그냥 디자인만해서 제출해 보세요.... 아님 웹언어를 공부해야겠죠....
웹에서는 디자인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XE에서만 그런것도 아니고, 웹디자인의 범주에서는 당연한 이치일겁니다.
zirho 님이 말씀하신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분들은 경쟁자가 적다고 말하시는 것은.
디자이너분들은 코딩까지 잘하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하신 말씀같습니다.
원래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 XE의 상황이 아무래도 구현되는 기능에 비중이 크다보니 그렇게 되어 있는거 같네요....
웹에서도 당연합니다. 자기가 디자인된게 서버에서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웹언어를 모르게 되면 웹의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겠죠.
디자인과 코딩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디자인의 경쟁력이 없는것이고, 디자이너들은 코딩경쟁력이 없는것이겠죠.
둘다 갖추고 있는 사람이 경쟁력이 최고입니다.
경쟁력이 없는것은 자기 책임입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가 더 노력을 해야겠지요...
제가 XE디자인을 하고는 있지만, 동생이 프로그래머라 동생덕을 많이 보고는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을 해주면 동생이 그걸가지고 코딩을 해주죠..^^
처음엔 참 신기했었습니다. 디자인한게 움직임도 생기고 기능도 붙여지고하니 재미도 있었죠... 그런데, 한가지 느낀점은 디자인한거랑 조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중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서체입니다.
웹에서는 쓸수있는 서체가 상당히 제한적이죠....
근데, 그 제한적인 상황에서 뛰어나게 아름답고 보기좋게 서체를 구현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중 한분이 정현화님입니다.. 프리미엄XE 디자인하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니면 지적해주세요..^^;;
그분은 제한적인 웹환경에서 그래도 제일 괜찮은 서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듯 합니다. 그게 가능했던게, 바로 CSS나 html, Java를 아시니까 가능한겁니다.
그걸 보고 '아, 나도 기본적인 코딩을 좀 배워야 디자인하는데 도움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감각, 색감, 공간감 그리고 서체와 건축학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웹디자인의 세계에 오면 디자인만으로는 어렵다는것을 하면서 많이 깨달아 집니다.
디자이너들에겐 그게 참 쉬운것은 아닙니다. 코딩이라는 부분이 익숙하지 않는데다가 복잡해지니.... 쉽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웹디자인을 하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코딩은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XE든 플래시든, 드림위버로 하든지간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에 참여들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파트에도 기회가 주어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냥 디자인만으로 승부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렵죠. 기본적인 코딩(자바, CSS, HTML)을 할줄도 모르고 자기분야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건 뭐 디자이너들에겐 너무 어렵고 큰 장벽이다...'
하지만, 그 생각이 틀렸다는걸 이번 공모전을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웹에서는 디자인이 그저 예쁘고 깔끔하고, 정돈잘되고, 가독성이 높고, 보기좋게 하는게 디자인이 아니라 여러가지 효과(움직임, 이펙트 등)도 포함이 되겠죠....
그 움직이미나 기능, 효과들을 넣으려면 당연히 기본적인 HTML, JAVA, CSS 등을 공부하지않고서는 힘듭니다.
어쩌면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에겐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는 전혀 생소하고 친숙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자유경쟁의 세계에서 그것이 통할까요?
그냥 보통인사람 즉, 디자인만 보통정도 하는 사람이나, 프로그램만 보통정도인 사람 위에 잘하는 사람이 있겠죠... 디자인만 잘하는 사람, 프로그램만 잘하는 사람
그 위에 디자인 잘하고, 코딩 조금하는 사람 또는 코딩을 잘하는데 디자인은 보통인사람이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을 넘기 위해선, 디자인도 뛰어나고, 코딩도 잘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상을 타겠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위의 말은 누구나 다 공감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기초적인 문제죠...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일겁니다.
웹디자인의 세계에서 활동을 하려면 디자인만으로는 분명, 많이 어렵습니다.
공모전이라고 해서 다른게 아니죠.
디자인밖에 할줄 모른다면 웹프로그래머를 모집해야 하겠죠. 그게 싫으면 본인이 그냥 디자인만해서 제출해 보세요.... 아님 웹언어를 공부해야겠죠....
웹에서는 디자인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XE에서만 그런것도 아니고, 웹디자인의 범주에서는 당연한 이치일겁니다.
zirho 님이 말씀하신 개발자들은 경쟁자가 많고,
디자이너분들은 경쟁자가 적다고 말하시는 것은.
디자이너분들은 코딩까지 잘하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하신 말씀같습니다.
원래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 XE의 상황이 아무래도 구현되는 기능에 비중이 크다보니 그렇게 되어 있는거 같네요....
웹에서도 당연합니다. 자기가 디자인된게 서버에서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웹언어를 모르게 되면 웹의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겠죠.
디자인과 코딩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디자인의 경쟁력이 없는것이고, 디자이너들은 코딩경쟁력이 없는것이겠죠.
둘다 갖추고 있는 사람이 경쟁력이 최고입니다.
경쟁력이 없는것은 자기 책임입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가 더 노력을 해야겠지요...
xe개발자 공모전에 가깝지 않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