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간 XE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 이외에는 큰 움직임이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XE Market 개발 지원을 하게 되면서 개발자 모두가 매달리는 바람에 XE 프로젝트에는 신경쓰지 못했었습니다.

이제 XE Market 개발이 어느정도 끝났고 큐브리드 회사에서 검수 및 운영 준비를 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XE 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XE개발팀(오픈UI기술팀에서 팀명 바꾸었습니다)에서는 XE Core, CafeXE, Textyle등 자체 개발해서 배포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담당자 정하고 문제 해결 및 개선 하는 업무를 시작하였답니다.

일단 그동안 쌓인 이슈들부터 열심히 해결하고 있는 중이구요, 개선 사항들 취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프로젝트들에 대해 개발 참여를 받기 위해 정책 수립과 절차등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XE Core의 경우 설치부터 관리까지의 모든 부분에 있어 버그 수정 및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도가 높았던 패키지 형태의 배포도 다음 버전부터 하려고 합니다.

XE Core, textyleXE, cafeXE, boardXE등으로 정리해서 배포할 예정이라 좀 더 편해지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게시판 모듈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되고 의견들을 많이 주셨던 페이지 모듈을 대폭 개선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위젯으로 꾸미기외에 외부 페이지 기능을 위젯화하여 넣는다거나 직접 콘텐트 작성하는 UI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웹사이트 구축과 운영에 대해 그간 의견 주신 것들을 모두 정리하고 반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이트 생성과 운영등의 기능도 편하게 할 것이고 무엇보다 속도 개선 작업 들어갑니다.

현재까지 XE는 기본적으로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쿼리 튜닝이나 페이지 로딩 속도 개선, 메모리 및 서버 부하 점유율을 올리는 것들에 대해 개선을 할 것이고 제로보드4때 얻었던 경험과 XE의 구조적 개선등을 통해 속도 향상을 1순위로 할 예정입니다.

5월에 1.5 버전을 통해 이런 것들이 반영된 버전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그간 숨죽이고 있었던 것이 그냥 놀고 있었던 것은 아니구요 XE Market 개발과 더불어 계획 세우고 고민해왔던 만큼 이제부터는 더 빨리 움직이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내용들은 보다 자세히 정리해서 정식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