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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잠수에 대한 속상한 푸념.
2013.11.16 11:11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지인의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예약 모듈을 달아야 해서
제작의뢰에 맡겼는데..
견적 댓글로는 예상 작업일수 약 3일
견적 컨텍 후 예상일자 일주일 ~ 10일 이였어요
딜레이되더니
저저번주까지 마무리 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렸었고
또 저번주까지 마무리 하신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FTP 확인하여 보니 작업 내용이 하나도 없는거 아닙니까..
꼭꼭 숨겨놓으셨나.. 총 3주가 지나고.. 연락 드렸습니다.
연락드렸더니, 부재중.. "연락 바랍니다" 라는 문자를 남긴 뒤
하루이틀뒤 연락이오더군요.
이 내용에 대해 물어보니 자신이 사용하는 서버에서 작업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 연락 후 이번주까지 완료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기다렷습니다.
예상기간 3일이 일주일로 일주일이 10일로 10일이 2주로 2주가 3주로 한달로.....
지인분은 언제 되느나.. 독촉하지.. 개발자분은 5일째 연락두절이고..
문자는 씹고 있고, 전화도 씹고 있고..
근데 생각할수록 화가 좀 더 나는이유는..
제가 의뢰를 맡긴후 이 한달동안 제작의뢰/지원 게시판엔 이 개발자님 아이디로
댓글만 수십개가 달렸더군요.. 최근댓글이 2일전까지 인것 같은데..
즉 저 이후에도 많은 의뢰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의뢰한 개발은 완료를 안해주시고, 다른 분들의 개발 의뢰는 계속 받았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죠?
제작의뢰 댓글만 500개가 넘으시는 분이라 의심을 안했는데.. 지금 너무 속상하네요.
역시.. 항상 의뢰하던 분께 맡기는게 제일이긴 한것 같습니다.
이걸 어쩌나..
제 제작의뢰 댓글에는 아직도 개발자님의 댓글이 아래와 같이 남아잇군요.
(개인정보, 포트폴리오등의 내용은 제외합니다)
만약 위의 형태의 댓글이 달리셨다 하시면 조금은 조심해주세요.
제가 남에게 피해주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타잎이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 제 마인드가 오늘로써 붕괴되는 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간을 다섯번 가량 딜레이한 것을 모두 받아들였으나, 이제는 한계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치를 생각중인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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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로의 예상 견적 일자 3일 -> 구두계약시 약 일주일~10일로 변경.
2. 10일이후 예상일자 2주,3주,한달로 연기
3. 아직 관련한 개발된 내역 확인이 불가능
4. 잦은 연락두절, 작업현황에 대한 불성실 통보(잘 제작 되고 있다 등으로의 피해자 안심 유도)
5. 본인의 의뢰 이후 추가 30~40건의 제작의뢰 글에 제작관련 댓글을 달아 추가 피해 우려
6. 현재 전화,문자 모든 연락 두절
7. 11월 16일 오후 10시 10분 개발자 네이트온 접속중이나, 메세지 확인 하였으나, 답장은 없는 상황
8. 11월 16일 오후 11시 03분 개발자 전화전원 OFF
9. 11월 18일자 글에도 제작의뢰 댓글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됨
아무래도 이제 저도 대응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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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뢰 이후
개발자가 댓글을 달았던 제작의뢰 글 내역입니다.
혹여 글쓴이가 자신이 된 부분이 있고, 작업을 의뢰한 상황이라면 다시한번 확인 및 주의를 요합니다.
2012년 1월부터 약 560개 가량의 제작관련 댓글을 달았는데..
더 많은 피해방지를 막기위해서도 강경한 대응을 하는게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