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디터와 PLUpload를 조합해봤습니다.

XE 1.8 중요 이슈 중 하나인 에디터 및 업로더 교체건으로 뜨거운 지금, 개인 용도로 사용할 에디터를 포팅했습니다.

다음에디터는 기존에 XE용으로 포팅된 적이 있었습니다. 사용해보려고 하니 포팅에 사용된 다음에디터 버전이 꽤나 구버전인 데다가 XE 기본 업로더를 사용하고 있어서(SWFUpload) 직접 포팅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전에 올라왔던 글이었으니 당연했겠지요.

스크린샷 이미지가 포팅된 다음에디터의 모습입니다.

PLUpload는 UI는 다음에디터를 따라가고 업로드 처리만 관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디터 API 문서가 보기가 매우 힘들어 첨부파일 제어를 하기가 힘들어서 첨부파일 삽입, 자동본문삽입, 본문삽입, 전체삭제, 선택삭제 등 첨부파일 API를 다시 만드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그래도 완성해놓고 보니 아주 뿌듯합니다.

안타깝게도 다음에디터는 XE 1.8 에디터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PLUpload는 라이선스가 GPL인 관계로 XE 1.8 에디터로 선정될 수는 없으나, 포팅하는 동안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일반 배포는 하지 않습니다.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제작의뢰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