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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 당신의 날개, 웹표준
2008.07.28 17:48
3번째 주제 발표는 웹표준 전문가이신 조훈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웹표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history 소개 및 오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재밌게 해주셨습니다.
발표 자료 : 당신의 날개, 웹 표준.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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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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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zSR
2008.07.28 18:03
서버 트래픽이 엄청나겠네요. 300mb라.. -
잘 봤습니다.조훈님 홧팅
-
조훈님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웹 상에서 눈치만보다 업로드 된 영상으로 목소리를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중간에 ActiveX에 대한 질문이 나오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전달 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hooney님의 방명록에 기재하여 조언을 들어볼까 하다가, 많은 분들과 의견 나누고자 comment로 기재해 봅니다.
W3C의 Validator 같은 걸 떠나서...
사용자의 신체조건이나, Browser의 특성, 제한된 상황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서 해당 웹 사이트의 정보를 100% 전달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정보는 최소한 전달해 줄 수 있는데 까지는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사이트의 방문목적에 있어서 ActiveX를 사용한 계좌이체, 입금 등…
금융거래의 목적이 100%가 아닙니다. 본인이 소지한 카드나,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개발자분들이 말하길 ActiveX는 개발자나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 대부분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에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세계 97% 이상의 Browser에 설치되어 있다는 Adobe사의 Flash Player도 IE에서는 ActiveX로 작동합니다.
다른 ActiveX와 차이가 있다면,- IE 이외의 불여우와 같은 다른 Browser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 Windows, MAC, SOLARIS, HP-UX, POCKET PC, OS/2, QNX, SYMBIAN, PALM OS, BEOS, IRIX와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왜 유독 국내에서만 이런 범용 성을 등한시 할까요?
사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소수를 외면하는 개발자, 정책수립자의 잘못된 생각 때문이 아닐까요? (eslife 발췌)추가로, Browser개발사에서는 자사의 Browser에 대한 각종 비 표준 tag들을 제공하여
W3C의 규정 tag가 해주지 못하는 것을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조훈님이 웹에 대한 설명시 NS사의 예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당장 W3C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쓸 수 없는 것을 써야만 하는 때도 있다고 봅니다.
ActiveX도 그런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언가 안타까울 뿐 입니다. zero님, hooney님 그리고 많은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집나온달팽이
2008.08.26 14:58
저도 공공기관이나 은행등의 ActiveX 활용에 대해 부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개발자들의 노력과 소임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소수를 외면하는 개발자는 그리 많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책적으로 개발환경을 제한하는 요소가 큰것 같네요..
브라우저 시장의 독점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물론 대기업만..)의 시장흐름을 타고 잠식한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intel사의 로비로 인해 우리나라 pc의 대부분이 intel사의 cpu를 쓰게되고
성능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amd사의 cpu는 인지도가 낮아진 것처럼 말이죠
(하드웨어 성능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 없이 쓴글이라 전문가분들의 태클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ActiveX 가 자리 잡은 이유도 ms사의 windows를 쓰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ms사는 우리나라 윗분들을 구워먹기 얼마나 쉬웠을지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윗분들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지금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이 고초를 격고 있는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개발자의 힘만으로 정부의 정책과 싸우기에는 너무도 버거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제눈에는 조금씩 조금씩 많은 사이트들이 표준화되어 가고 있는것이 보이고
zero님 덕에 또 하나의 노력이 더해졌으며
또한 inexhune님과 같은 혹은 미력한 저와 같은 개발자들이
문제성을 인지하고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말이죠^^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허접한 지론 풀어놔서 송구스럽네요ㅎ -
집나온달팽이
2008.08.26 14:11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라고 멘트하시는 특징 발견!^^
조훈님 발표 잘들었습니다.. 최근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짚어주셨네요;
웹표준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웹표준을 구현하는 법에 대해 좀처럼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조훈님 발표가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고..
다시한번 노력해 보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자리에 끝내 참석치는 못했지만.. 다음 기회엔 꼭 참석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발표를 준비하신 제로님 한승엽님 조훈님 모두 수고하셨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