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가 오픈되면서 css공부도 하고 xhtml 공부도 하면서 그럭저럭 적응을 하나싶었답니다.

아울러, table안쓰고 정말 무진장 고생하며 로그인스킨을 만들었을때는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찮게 일본윈도우의 IE로 접속을 하자 깔끔했던 제 로그인이 뒤죽박죽
엄망친창으로 보이더군요. 충격이였습니다.  스킨자료실에도 이미 올린지 4일이나 되었던
때였으니까요.
그날로 바로 스킨자료실 게시판에서 지우고, 파이어폭스에서도 확인을 하니 엉망진창은
아니었지만 100%제대로 나오지는 않더군요.



10번도 넘게 소스를 봤지만 문법이나 컬럼, 길이 어느것 하나 잘못된것은 없어보였습니다.
(아직 css를 깊게알지못하므로 못찾었을수도 있지만요. -..- )

웹표준, 웹표준 외쳐대고, table꺼져라~ div 가 대세라고를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브라우저별로 이렇게 보여지는 모습이 틀린데 과연 지금 이 시점에서 웹표준의 선구자도
아닌 평범한 제가 굳이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걸까요?

뭐.. 간단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거라면야 별일없겠지만, 이미 그 화려함, 신선함에 물들은
제게 텍스트에 색깔만 입힌 홈페이지는 눈도 안돌아가고... 그렇다고 좀더 다양하고 독특하게
꾸미자니 이런저런 브라우저를 따져보며 해야한다는게 너무 부담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