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짧은 소견으론;;;; (저도 잘..;;) 허브는 단순히 선만 나눠주는(?) 거구 이때 아이피는 192.168 어쩌구로 내부 네트웍으로만;;; 아이피 공유기는 공인아이피(?) 로 나눠주는 것 같습니다.;;;

허접한 소견입니다.... 별로 맘에 않두셔도;;;

저도 아는데 까지만...(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

일단 아이피 공유기가 장점이 더 많습니다(가격만 빼면요. -_-;;)
우선 허브로 나눌 때의 방식을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인터넷선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 A라는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그 다음 A와 B라는 컴퓨터를 네트웍으로 연결합니다. 그래서 B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마치 A에서 자료를 받아오는 것처럼 됩니다. 즉, 어떤 자료를 요청하건 그건 A에게 일을 시키는 겁니다. 프록시 서버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허브를 쓸때는 A와 B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허브를 사용합니다. 물론 컴퓨터가 단 두대뿐이라면 굳이 필요치 않은 장비입니다. 세 대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할 때
A ┬ B
　└ C 와 같은 식으로 되는거죠.


아이피 공유기는 그런 동작들을 내부에서 다 해줍니다.
특히나 ADSL이나 케이블 같이 유동IP를 가지는 네트웍의 경우 IP를 무엇인가가 계속 잡아줘야 하는데(위의 경우엔 A컴퓨터가 이를 담당하죠), 이 경우에는 아이피 공유기가 잡아줍니다. 따라서 위에서는 A컴퓨터가 꺼져있으면 B, C도 덩달아서 먹통이 되는데 반해, 공유기에서는 공유기만 켜져 있으면 A가 꺼지건 B가 꺼지건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편리하죠. -_-;; 랜카드 꽂고 따로 네트웍 설정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잡혀주는... 상당히 편리합니다. 랜카드만 잡아주면 모든게 딩동댕~~

팁으로 허브에 관하여...
허브란 하나의 네트웍 자원을 여러개로 나누어주는 기기입니다.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더미 허브이고 하나는 스위칭 허브입니다. 더미란... "바보"란 겁니다. -_-;; 인터넷 선이 하나면 그냥 무식하게 두 명이 동시에 쓰면 1/2씩 나눠주고, 세 명이 쓰면 1/3씩 나누어줍니다. 많이 붙일 수록 손해죠. 그런데 스위칭 허브는... 이 넘이 잠깐 안 쓰는 것 같은 그 순간에 다른 넘 한테 몰아줬다가 또 이넘이 잠깐 안 쓰는 것 같으면 다른 넘한테 몰아줬다가 그럽니다. 결론적으로 수가 많아질수록 스위칭 허브란 넘을 쓰는 컴퓨터들이 빠르게 되겠죠~ ^^

또 다른 팁...
아부지에겐... 허브를 쓰면 컴퓨터 하나를 계속 켜놔야 한대요. 라고 하세요. 사실이기도 합니다. 컴터를 계속 켜놓았을 때 부작용으로는...
1. 컴터 수명단축 2. 팬에서 나는 각종 소음 3. 전기세... -_-;;
물론, 모니터만 안 켜놓으면 전기세는 별로 안 나가지만... 제가 그렇게 설명을 드려도 울 부모님들이 못 믿으시는 걸 보면... 아마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허브사용시 메인컴을 켜야된다. 아이피공유기는 암꺼나 켜도 돌아간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