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어떤 형식으로 만들어야지.. 하면서 거기에 맞는 내용만 찾으시지 마시고..
책에 나와있는데로 기본부터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어느정도 감이 생기셨을때 이런저런 응용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웹디자인의 모든것이 책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본인의 감이라든가.. 사용자편의성 같은 것들이 많으니.. 기수님이 당장에 알고자 하는 것이 책에 없다 해도..
꾸준히 처음부터 따라해보시면 책을 덮을 쯤에는 기본적인 지식은 쌓았다,.. 라고 생각이 되실 겁니다.

오기수님 질문을 한번에 세개나 올리시는걸 보니.. 배우고자 하는 욕구는 강하신데 너무 기본이 없는것 같습니다.
질문하시는 내용들은 포토샵기본 서적이나 홈페이지 만들기에 관련된 초보용 서적에 다 나와있는 것들입니다.
그런 책 하나, 강좌하나 알아보시지 않고 무작정 질문만을 하시면 정확하고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원론에 가까운 얘기를 짧은 코멘트로 다는 것도 무리구요.
초보자를 위한 책을 하나 사서 보시는게 우선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문의하신 여백문제는...
요즘은 고해상도의 모니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다지 홈의 크기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특히 세로는 스크롤이 가능하니까 세로길이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구요.
가로는.. 작게는 800픽셀, 1000 픽셀, 1024 픽셀 정도로 만듭니다.
그런데 요즘은 해상도를 800*600으로 놓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주로 100픽셀정도에서 홈을 제작하게 됩니다.
개인홈이라면 800정도라도 그다지 작아보이진 않지만 규모가 좀 크거나 쇼핑몰, 혹은 컨텐츠의 양이 많은 커뮤니티 등은 1000픽셀 이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백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지요. 모든 해상도에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홈페이지를 만들다 보면 일정 이상의 해상도가 되면 여백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여백을 고려해서 좌측정렬 혹은 가운데 정렬을 정하는 것이죠.
그리고 17인치 모니터에서 꽉차게 작업을 하셨다고 했는데.. 되도록이면 그러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15인치 모니터 사용자가 아직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홈페이지가 자기 모니터에서 넘쳐버립니다. 방문자를 쫒아내는 격이죠.
되도록이면 최소사양의 사용자를 고려하여 홈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