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분들 마다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겠지만...

웹 기획이 다 끝난 상태 부터 시작을 한다면...

1. 저는 먼저 A4 용지에 레이아웃을 스케치 합니다.
레이아웃과 함께 가장 중요한 컬러도 선택을 합니다. 홈에 어떤 컬러를 쓸건지는
기획단계에서 정할 수도 있고 기획에서 분위기만 전해졌다면
디자이너가 직접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컬러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 아직도 어려워 하고 있지요~)
필요한 사진 이미지도 기록하고 해야할 내용도 메모하고, 기능도 메모해두면
사용해야할 툴들이 나오죠...

2. 그리고 포토샵에서 A4 용지에 그린 레이아웃을 옮겨서 그려냅니다.
하지만 이때의 초안은 아이콘이나 플래쉬등 일러스트나 플래쉬로 작업할 부분은 간단한 표시만 하거나
혹은 겉모습만 디자인 합니다.
텍스트와 사진만으로 이루어진 레이아웃 초안이죠

이걸로 검토를 하고 수정할 부분을 거친다음

3. 일러스트나 플래쉬등으로 아이콘과 메뉴바를 만들고(혹은 이전에 미리 만들어둔 웹소스를 이용하기도 하죠)
포토샵에서 이미지 추출하고 폴더에 정리해서 넣습니다.
처음 A4지에 레이아웃을 스케치 하는게 이것 때문에 중요합니다.
나름대로 이미지와 홈소스들이 정리가 되거든요...

4. 그리고 드디어... 위지윅이나 텍스트편집기로 홈작업을 합니다.
홈작업을 할때도 php등을 사용한 게시판 부분이나 특정 프로그램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틀을 잡고 3번째 검토를 합니다.

5. 그리고 아이프레임을 썼느냐, 프레임을 썼느냐 원프레임을 썼느냐에 따라 게시판에서 구현할
자바스크립트 소스나 php 소스가 틀려지므로 이부분을 이때 머릿속에 생각해 둡니다.
(사실 이전에 초안 짤때부터 메모해 두지만 이때 반드시 최종 점검을 하면서 생각을 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코딩 작업을 하죠 ^^;;

이건 디자이너가 프로그램 작업까지 다 하는경우이구요...

보통 회사에서는 처음 시작할때 프로그래머와 논의를 해서 레이아웃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죠.
그리고 합의점을 찾은 상태에서 디자인은 4번째 단계까지해서 프로그래머에게 넘겨준답니다 ^^

전 플래쉬,포토샾 안쓰는데,,(실력과 프로그램을 실수로 지워서,,,)
오로지 그림판과 메모장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