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제로보드4 때보다 현재의 XE로 홈페이지 만드는 것이 더 쉽습니다.
물론 공개된 레이아웃이 아닌 제가 직접 디자인을 한 사이트 구축 기준입니다.
제로보드4로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XE로 만들거나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필요하지 않나요?
그 공부의 양이나 소요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XE가 훨씬 적게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코바람님의 경우 제로보드4로 이미 홈페이지를 만드시는 스킬이 늘어나 있기에 XE라는 새로운 공부를 하시기를 꺼려하시는 것 아닐까요?
제로보드4의 사용으로 이미 html 등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은 익혔을테니, CSS만 익히시면 되겠네요...
CSS 알고 보면 쉬워요.
하드코딩이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고요.

고백하자면, 저의 경우 제로보드4 때는 나모나 드림위버의 도움 없이는 홈페이지 디자인이 불가능 했던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XE 클베에 들어서면서 CSS에 관한 공부를 했고, 한 달 정도 되니 하드코딩이 어느 정도 가능해 지더군요.
그 때부터는 나모나 드림위버는 전혀 필요가 없게 되기 시작했답니다.

그 후부터는 나모나 드림위버로 사이트 만들던 시간보다 현재처럼 하드코딩으로 css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시간도 훨씬 단축되고,
나중에 뭔가를 바꾸고 싶을 때 훨씬 적은 시간으로도 수정이 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 css도 모르고 어떻게 홈페이지를 만들었을까 합니다...
이렇게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데, 왜 그 어려운 길을 걸었을까 하는... ^^;;;;
물론 일반화 시키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저의 경우 이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