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른 어느때보다.

제작자분들 중 사기꾼이란 소리 듣지 않고 이 계통에서 일하는 분 없을겁니다.

그 만큼 사기의 기준이 너무 모오하고 형평성과 객관성을 잃었으며 법적으로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제가 사기꾼 소리를 들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수금받고 시안 3일 안에 빼서 완성해서 드렸더니 마음에 안든다면서 계속 수정을 요청하셨습니다.

퀄리티가 낮다고 생각해서 객관적인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시안을 빼서 드렸더니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계속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한달이란 시간이 소요 된 후 저보구 사기꾼이라면서 신상명세 전부 뒷 돈으로 알았냈으며 사기꾼을 철창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수금 다시 드린 후 전 어이없게 사기꾼으로 전략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예로 적은 금액 받고 수주받은 업무를 진행하는데 이상하게 갈 수록 요구하는 퀄리티와 기술이 높아지는 것 이였습니다.

아주 작은 픽셀까지도 지적하면서 수정 요청이 하루에 30번을 넘어섰지만 선수금을 받은 저로서는 할 수 없이 이행했습니다.

하지만 일의 분량이 점 점 많아지고 저는 지치면서 딜레이 되는 부분이 생겼는데 그 의뢰자분이 그 걸 사기라고 칭하더군요.

그래서 선수금 다 주고 나서 다시 전 사기꾼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기술적인 하드 코어의 일이 들어와 전문프로그램머와 조인되서 일 할 때 전문 프로그래머가 제게 모든 일을 다

맞기고 자신은 소스만 조금 만진다고 해서 일이 틀어졌을 때 의뢰자분이 그 프로그래머와 조인이 되서 절 사기꾼으로 여겨

다시 선금 받은 걸 통장에 입금시켰답니다.

또 한 예로 조금의 선금을 받고, 시안 작성을 해야하니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아서 하시라고 해서 알아서 했습니다.

전 항상 첫 페이지는 디비컷에 있는 고퀄리티를 밴치마킹해서 일부러 제시해봅니다.  역시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면서 제가

기술적인 면을 사기쳤다고 환불 요청 및 사기로 몰아세웠습니다.

쇼핑몰을 제작 시 모닝몰로 하자고 해서 제작 후 모닝몰 소스 자체가 잘 못되어 에러나는 부분을 가지고 제게 사전 통보나

의견없이 경찰서에 사기 통보서를 작성해서 보낸 분도 계십니다.

이 외에도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정말 제가 일을 못할까요?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기꾼 정도의 기술은 아니라고 객관적인 증명을 받았습니다.

지금 전 빈털털이고 가난하며, 당장 핸드폰 낼 금액도 없습니다.

의뢰자분들께서도 한 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피눈물이 아니라 죽고싶은 마음을 하루에도 몇번씩 참으며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 고통은 어떻해야 하나요?

이런 글을 올리는건 사기글이 어떤 유행이나 관행처럼 되어서는 안됀다는 겁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이 곳 제로보드의 많은 제작자님들이 도매값으로 넘어가 저처럼 이렇게 비참해 져서는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곳이 이렇게 굴러가는건 성실하고 착한 제작자 분들이 더 많기 때문이라 감이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