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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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프로젝트 호스팅 이전 및 종료 공지"를 보고
2011.05.14 01:55
XE 개발 분위기가 짐작이 되네요.
그러나 그동안에는 왜 코어에 집중할 수 없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저같은 하수도 XE로 개발하다 보면
체계적인 도큐먼트가 없어서 일일이 소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하게 됩니다.
이건 오픈소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한 프로그램들이야 소스공개하고 도큐먼트 없이 능력되는 분들이 사용하면 되지만
XE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 개발자의 관계를 형성 한다면
그리고 사용자들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까지 끌어 올리려면
개발자들이 사용자의 눈높이까지 생각을 하고 개발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은 결국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구에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사용하는 사람은 실 사용자 입니다. 소위 말하는 경영주나 주주가 아닙니다.
오픈소스의 가장 단순한 철학은
소소를 공개 함으로해서 돈이 있는 사람이던지 없는 사람이던지
누구던지 어떤 차별도 없이
그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헤택을 동등하게 누리게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XE가 오픈 소스정책을 유지한다면
이러한 철학에 동의하는 라이센스를 만들기 바랍니다.
역시나 오픈소스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가 없는 공문이어서
XE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왜 코어에 집중할 수 없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저같은 하수도 XE로 개발하다 보면
체계적인 도큐먼트가 없어서 일일이 소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하게 됩니다.
이건 오픈소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한 프로그램들이야 소스공개하고 도큐먼트 없이 능력되는 분들이 사용하면 되지만
XE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 개발자의 관계를 형성 한다면
그리고 사용자들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까지 끌어 올리려면
개발자들이 사용자의 눈높이까지 생각을 하고 개발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은 결국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구에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사용하는 사람은 실 사용자 입니다. 소위 말하는 경영주나 주주가 아닙니다.
오픈소스의 가장 단순한 철학은
소소를 공개 함으로해서 돈이 있는 사람이던지 없는 사람이던지
누구던지 어떤 차별도 없이
그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헤택을 동등하게 누리게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XE가 오픈 소스정책을 유지한다면
이러한 철학에 동의하는 라이센스를 만들기 바랍니다.
역시나 오픈소스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가 없는 공문이어서
XE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고 생각 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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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게덴
2011.05.14 02:47
-
앙까?
2011.05.14 02:55
라르게덴님께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몇가지 반론이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늦어서 반론은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양해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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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까?
2011.05.14 15:37
네 확실히 최근에 XE의 굵직굵직한 변화들이 느껴지네요.
XE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말이죠.
라르게덴님 말씀처럼 오픈소스의 백미는 참여와 공헌이죠.
그로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차별없이 혜택을 누리는 것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XE팀에서 코어와 핵심모듈에 주력하고
그래서 정말 잘 만들어진 소스를 공개하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XE 프로젝트 호스팅 이전 및 종료 공지"의 공지 내용이 이러한 뜻도 포함되어 있어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잘만들어진 코어와 핵심모듈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가진 사용자들이 그들만의 특유의 아이디어로
XE 코어와 핵심모듈들에 각자의 요구에 맞게 살을 붙여 사용한다면
XE가 정말 풍성한 내용들로 갖춰진 좋은 오픈소스가 될것입니다.
그러므로해서 자연스럽게 참여와 공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오픈소스 XE의 모습입니다.
그러기위해 필수적인것이
1. XE코어와 핵심모듈의 무오류/무결점에 즉, 안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오류가 발생하고 불안하다면 XE에 참여도 공헌도 하기 어려워 질것이기 때문입니다.
2. XE코어와 핵심모듈의 로직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좀 어렵지만
즉, 하나의 로직을 이해하면 관련된 로직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어 소스를 이해하기 위해 들여다 보면 몇번 경험했지만
같은 처리과정임에도 다른 로직을 사용하여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같은 로직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처리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던적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본모듈을 활용하여 개선이나 확장하려고 할때마다 해당모듈과 관련된 모듈을 계속해서 디버깅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몇몇 모듈의 기능을 활용하는것이 아니라 모듈의 기능을 회피하고 새롭게 적용해야하는 나름의 이중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로직의 비일관성 역시 참여와 공헌에 마이너스 요소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역시나 문서화 작업 입니다.
잘 만들어진 안정된 XE코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명해주는 것은 이제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이 작업은 개발팀은 할 수 없는 또다른 영역의 전문적인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별도의 문서화 전문팀에서 사용자와 개발자를 잘 연결 시킬 수 있도록
안내와 설명하는 문서 뿐만 아니라 필수예제와 다양한 적용예를 소개하는 부분까지
누구나 XE코어와 핵심 모듈을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것입니다.
문서화 부분도 php나 mysql등 잘 되어있는 문서형태를 벤치마킹해 보는것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1.5 배포시에 이러한 부분들이 충족되어 배포된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참여와 공헌은 어쩌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Garon
2011.05.16 17:49
1.5 배포시 저 모든것을 갖추면 좋겠지만, 필수적으로갖춰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문서들보다 1.5 배포만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꽤될거라 생각해서요. -
criuce
2011.05.14 10:55
솔직히 오픈소스에 대해 공부는 하신겁니까? 단순히 오픈소스=공짜 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이러니까 글쓴분이 글쓴분 스스로 하수라고 말할수밖에 없는겁니다. -
시니시즘
2011.05.16 11:20
실력은 하수는 아니신거 같은데요^^
저는 이런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오픈소스라는 이름을 듣고 이게 무엇이다라고 인식했지만, 실제로 나는 오픈소스라는 이름아래 그것의 모든것을 소유하려하고 있지않는가 하는 생각 말이죠...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가질않고 있으며 참여하고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난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배신감? 이런것들이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XE가 오픈소스니까, 나는 그걸 가져다가 마음대로 설계해서 사용하면 되는 간단한 사실인데 최근에는 자유도와 함께 책임도 크게 강요되고 있어서 XE팀들과 사용자간의 오해와 마찰이 있는 것 같습니다.
XE가 오픈소스라고 주장하시고 그게 올바른거라면 매뉴얼은 사실 사용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사용자가 매뉴얼 못만들거나 안만들고 있는건 아니죠. 여러명이 꾸준히 매뉴얼 사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자기만의 자료일뿐 누구와도 섞지 않습니다. 소유욕이 있기 때문이죠. 공헌한다라기보단 자신의 가치나 네임드 같은 것을 필요로 하는 영향일거라고 생각해보는데요, 나의 의견을 개발팀이 들어주지않고 그로인해 참여가 안되니 '오픈소스가 아니다' 라는게 아니라 공헌적 참여가 걸여된 일방적인 공급이 더욱 '오픈소스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공급이 되지 않기위해 같이 고민하면 어떨까합니다. 맨날 이런소리듣겠지만 과도기라고 생각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