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개발자분들은 오해가 없으면 좋겠고, 사용자분들도
2011.10.03 12:39
XE 개발자분들이 NHN 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략화, 물론 이러한 전략화가 팀내에서 2011 ~ 2012 목표로
삼고 책임자 & 임원분에게 보고 하였겠지요.
1. 턱 없이 부족한 개발자 인원
- 이것이 NHN 의 글로벌 전략화 (회사 이미지 쇄신) 라면 그에 따르는 충분한 인원 보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 그것은 안정화 이후의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NHN 지원의 솔루션이죠.
Core 안정화는 말할 것도 없지만. Addon, Module 을 생산하는 개발자를 Support 할 수 있는 전담반이 있었어야 한다
생각 합니다. 그 개발자들은 대체 왜 버전마다 대응해야하는 것입니까?
Core 가 개선이 되면, 사용성이 많은 모듈부터 같이 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Win-Win 전략화가 아닌가요?
Module 개선화 작업을 같이 하면서 나온 개발 이슈가 또 좋은 바탕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2. XE 1.5 Core 를 9/20 내놓겠다고 얘기 하신데 5월 초 입니다.
- 5 6 7 8 9 (5개월이 조금 못되는) 동안 SVN 을 통해서 간간히 코드 리팩토링 되는걸 받았지만, 8월 이후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직업이 기획자이다 보니, 설마(?) 마지막 한달 남겨놓고 전력질주 하는건 아니겠지? 하고 예상했는데
8-9월 동안 엄청나게 고생하셨습니다. 새벽까지도 코드가 올라오는걸 확인했으닌깐요.
내부사정이야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보기엔 충분한 시간이였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3. 알파테스터
- 이건 알파테스터분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간내에 조금 더 오류에 접근하려면 편리성을 가져야 하는데, 제대로
사용도 못해본 도구(Google Groups)을 내어놓고 쓰라고 하니... XE 개발자분들이야 편한 도구이겠죠.
잘 사용못하니 메뉴얼까지 만들어서 제공하십니다. 구지 왜요? 라는 질문이 생기더군요. 누구의 게시글 내용에 나온 말입니다.
사용자가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Groups 가 개발자용은 아닙니다. 여기서의 의미는 XE 내에서 사용
하던 도구를 .. 갑자기 내밀며.. 활동해 달라.. 라는 의미가 우리가 하고 있는것이니 동참하라 이겠죠.
저는 급하게 정해진 Alpha 테스터 이면, 이미 사용성이 검증된 공식홈페이지내에서 비공개 접근 (그룹별) 게시판이라도 열어서
하는게 맞지 않았겠습니까?
이미지 첨부도 제대로 못하셔서 깨지는 링크 올리는 테스터분들이 계셨고, 답변이 "안보여요~" ..
개콘에 나오는 모양새 같았습니다. " 안보여요~" 하는 말을 하지 말라깐.. " 니가 안보여요" 라면 내가 " 어떻게 안보여
요" 하고 물을꺼고 그럼 또 답하겠지.. 그럼 10분만에 언제 소통하고 언제 대응하냐..
2주간 테스터 하였습니다. 과연........ 도움이 되셨습니까? (물론 제가 본바로는 도움되는 테스터 글귀들이 있었습니다)
XE 팀에서 도움이 되셨냐는 말을 묻고 싶은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오류, 고치고 있는 오류, 의도와 달라서 생기는 오해들.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정한거니.. "패스~" ........ 라고 답변하는 것들이 꽤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소통이 조금은 아쉽더군요.
제가 제목에도 달았듯이..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XE 팀은 여기 사이트에 계시는 분들과 소통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물론 댓글 달고 놀아달라는 의미는 아니지요.
핵심은 없고.. 그냥 둘러대는 소통말곤 없으시다는게.. 조금은 아쉬운 점입니다.
Board 테스터가 이번에 할일이 없어서.. 조금 어리둥절 했습니다. SVN 업데이트는 되는거 같던데.. 따로 말씀은 없으시더군요.
두산의 CF 가 생각이나더군요. (정확한 대사가 생각이 안나 의미만 부여합니다)
" 그녀가 영화가 좋다면 볼것이고.. " ~ " 하지만 그녀가 싫어하는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
"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을때 신뢰는 쌓입니다 " .
약속도 신뢰이지만, 진실성도 신뢰 입니다. 전 약속보다 진실성이 이긴다고 봅니다.
수고하세요!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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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종
2011.10.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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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과일가게
2011.10.03 14:19
다른건 몰라도 1번 사항은 필수인듯 해요.
아마추어 모듈,스킨 개발자들은 공들여서 만들어 놓은게 다 무용지물 되거나 패치를 내놔야 하는 문제
더 중요한 사용자들이 버전업이 될때마다 불편을 감수하는 부분이고요.
아마추어, 프로 모듈(특히 모듈신님들),스킨 개발자가 없다면 core 고 뭐고 없는건데
이것을 마켓으로나마 대체 시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XE 1기, 2기 식으로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모듈,스킨 관리 분야에 NHN 은 적극지원해야 해요!!
(다음SNS인 요즘 크루시스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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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2011.10.03 17:55
코어 테스트는 아무래도 커밋터 분들이나 모듈, 애드온 개발자분들이 적극 참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양반들은 너무 바쁘신지 아니면 그간의 많은 XE 참여 활동에 지치셨는지... 초짜들이 느끼기에는 마치 뒷짐지고 방관하고 있는 것만 같겠어요. 다들 뭐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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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게덴
2011.10.03 19:27
죄송합니다. 도움이 되어야하는데 가까운 타국생활에 아직 익숙해지지 못하고있어서요 ㅠㅠ
집에 아직 가구하나없고 이불하나랑 자그마한 밥상에 노트북 올려두고 있답니다. ㅠㅠ
그래도 최근에 이슈 몇건 올리긴 했는데 개발자님들이 보시고계시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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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2011.10.03 19:32
"집에 아직 가구하나없고 이불하나랑 자그마한 밥상에 노트북 올려두고 있답니다."
라르게덴님은 열외~ ㅎㅎ 기운내시고 열심히 하세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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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디
2011.10.04 10:44
저도 고수군님처럼 보드 모듈테스터로 지원한 경우인데요,
테스터 소통공간(구글그룹스)에 들어가니 코어만 테스트 하는 것 같아서 그냥 코어 테스터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발자 입장이 아닌지라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들만 체크/보고하게 되는 점은 너무 아쉽더군요. 물론 위에 cody님을 비롯하여 몇 분 계셨지만 개발측면에서 살펴보고 테스터 해주셨던 분들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종종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터신청은 하시고 활동은 안하시는 테스터분들이 꽤 계시던데 이 부분도 너무너무 아쉬웠었고요.
그 분들의 참여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개발진부족(정말 부족한것인지 의도적 제한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에 대한 아쉬움보다 더 많이 남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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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2011.10.04 13:03
아 이런... 수고하신 분들은 모두 Core 테스터 신청하신 분들은 아니었단말인가요?
나도 Core테스터는 좀 부담스러워 Textyle하고 Cafe모듈만 신청했었는데
XE팀에서 보낸 쪽지와 메일을 받고는 이것도 해야되나보다 하고 참여한 케이스...ㅎㅎ
어쨌든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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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디
2011.10.04 18:43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룹참여는 하고 테스트는 안하는 상황이 온 것이였나 봅니다.
이제야 뭐가 어떻게 돌아갔던 것인지 이해가 갑니다.(조금 어의없습니다..ㅎㅎ)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차기 테스트를 기약하면서...:)
ps. 차기테스트에서는 (비개발자부문) 버그클리어 유효게시글 1등을 목표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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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나모
2011.10.04 13:42
3. 알파테스터
에 적힌글은 저도 꼭 언급하고 싶었던 것을 꼭 집어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격하게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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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1.10.04 19:00
음, 1번에서 말씀하신 모듈과 애드온 개발자를 서포트하는 인력이 있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약간 아리송합니다.
(예를 들어, XE팀의 지원 범위)
기본적으로는 코어 외부 개발자가 만든것 까지 XE 팀에서 책임저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당장은 XE팀에서 챙겨준다면 좋겠지만 그것도 XE 규모가 커지거나 하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이번 업데이트는 하위 호환성의 위험은 있다고 밝혔던걸로 압니다.
단, 기본적인 관점을 고수하지 않는다면 XE 활성화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도 같기는 합니다만...
결국 이부분에 있어서는 사용자보다 개발자(XE 팀 외의)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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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군
2011.10.04 20:17
XE팀에서 지원해야한다의 의미는 사용성이 높은(인기도) 모듈일 경우 개발자와 협력하여
버전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그마한 Helper 역활과 함께 XE 발전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우호력을 키우는 의미입니다. 공동체라는 의식 없이는 모듈개발자가 선뜻? 코어 변경때마다
업데이트 하는 시간적 보상이거나, 이만큼 내 모듈이 사용성이 높구나.. 하는 동기부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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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1.10.04 20:29
저도 방금전 알았는데 board 테스터 등 XE코어가 아닌 연동모듈테스터들은 차후에 있을 것 같더군요.... 방금전 XE팀에서 올린 댓글을 보았는데, 1.5버전의 관리자페이지의 새로운 UI를 적용하여 1.5버전에서도 쉽게 사용가능한 새로운 게시판 모듈을 개발하여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XE core부터 개발한 다음 모듈을 개발할 계획아라고 하더군요.... 동시에 둘다 업데이트 되는게 아니라....)
수고하셨습니다.. 분명 독이 되는 말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