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테마에 대한 개념을 좀더 명확히 해 주십시오.[글로벌XE]
2011.10.07 12:15
"WP에서 테마 = 줌라에서 템플릿 = XE에서 레이아웃" 이라는 개념은 무척 중요합니다.
테마의 부연설명 글에서
"테마는 레이아웃을 포함하여 현재 설치된 모듈의 스킨을 묶은 개념입니다. 테마를 선택하면 'Skin Setting' 항목을 알아서 선택합니다. 테마 일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Skin Setting'에서 테마 일부를 다시 설정 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킨의 부연설명 글은
"테마의 일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킨을 직접 선택하세요. 스킨을 직접 선택하면 'Theme Setting' 설정은 'User Defined'로 설정됩니다."라고 되어 있고 재차 레이아웃을 수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아웃은 스킨의 일부가 아닙니다. 레이아웃은 가장 큰 주제입니다. 물론 스킨이라는 의미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테마가 선택되었다는 것은 가장 큰 주제인 레이아웃 스킨이 선택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점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테마 선택 후 스킨설정에서 레이아웃을 수정하면 상위 설정되었던 테마가 주제를 잃어버리는 것은 글로벌에서 자칫 오해의 소지가 큽니다. 물론 테마 선택후 레이아웃 스킨만 수정할 수 있는 유연한 옵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어는 같은데 서로가 사용하는 개념이 다르다면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직관적인지 못한 결과값이 되고 맙니다.
다시말해서 언어의 조합이 매우 흐트러져 있고 개념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정리해 보면
1. 레이아웃 설정 - 사이트의 레이아웃 스킨을 선택하십시오.
2. 스킨 설정 - 레이아웃에 어울리는 모듈의 스킨과 위젯 스킨을 선택하십시오.
굳이 테마(Theme)라는 단어 또는 개념을 억지로 짜맞추지 않더라도, 다른 CMS가 사용하는 언어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테마 폴더를 굳이 만들지 않더라고 기존의 레이아웃 폴더와 모듈의 스킨폴더를 잘 활용하여 목적했던 기능이 수행되지는 않나요?
만약 이것을 그대로 강요하면 XE패밀리는 그대로 쓸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글로벌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개념으로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마치 숫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던 우리가 포크라는 새로운 개념이 들어 왔는데 우리도 낯설고 저들도 낯선 형국이 됩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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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2011.10.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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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홈
2011.10.07 14:31
설명글은 많이 부족하지만 댓글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XE 개발팀을 항상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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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y
2011.10.07 14:12
[테마]라는 용어사용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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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2011.10.07 16:37
^^ 저희도 적절한 용어를 찾는데 고민 많이 하였습니다. ㅠㅠ 혹 괜찮은 용어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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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2011.10.07 16:49
사이트 스타일(Site Style) 또는 스타일(Style) 어떨까요? 널리 사용되는 윈도우즈 같은 경우는 Appearance와 XP Style 등으로 불러왔답니다.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을까요?
테마에 어떠한 것까지 집어넣을 수 있게될지 그리고 적용문제는 사이트 일괄적용으로 계속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보기에는 Style이 제일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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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홈
2011.10.07 18:32
말씀에 감사드리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고찰 해보았습니다...^^
테마도 기능에 제한 없는 포괄적인 의미이고 레이아웃도 구조를 표현하지만 프론트엔드 뷰를 포괄하는 폭넓은 의미의 언어입니다. 즉 XE는 레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선택하고 지금까지 사용해 왔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생각해보면 가장 크게는 생성된 자원, 즉 게시판 모듈 등과 페이지, 외부페이지를 감싸는 가장 큰 스타일이고, 지금까지 모듈 설정에서는 레이아웃을 선택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합니다.
반대로 해석하면 생성된 모듈에서 레이아웃 설정을 놔두고 테마를 만들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개발자만 통합적인 스킨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집니다. 현재는 어떤 모듈(mid), 어떤 자원에 테마를 적용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구현되어 있는 테마를 하나의 변수로 묶어두는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레이아웃과 위젯, 모듈의 스킨을 메뉴와 같이 하나의 변수로 일단 저장해 두고 생성된 모듈 자원에서, 즉 게시판, 페이지, 외부페이지 옵션설정에서 미리 묶여진 조합을 선택하면 무척 독특한 개념이 될 것 같습니다.(즉 레이아웃 설정이 대체되는 것입니다.) WP는 자원 하나하나마다 테마와 위젯 스킨을 설정하지만 이러한 개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면 좀더 유연한 스타일 완성을 쉽고 빠르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으로 프로파일러(Profiler) 또는 유연한, 탄력적인(Flexible) 레이아웃 스타일 설정이라는 개념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조합을 저장하고 언제든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변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죠?)
스타일이란 어차피 넘어다니기가 어렵습니다...^^ 넘어 다닌다는 것은 파란 스타일의 레이아웃에 빨간색 위젯을 붙이기 어렵고 따라서 조합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변동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리 스타일 조합을 설정해둔 변수는 무척 사용하기 편리할 수 있습니다. 매번 자원을 생성할 때마다 테마, 레이아웃, 위젯스타일을 설정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개념을 발전시켜 다음과 같은 언어를 조합해 보고 제안을 드립니다.
1. 자동(쉬운) 레이아웃 설정 - Automatic(Easy) Layouts Combination
2. 사용자 보기 레이아웃 설정 - Frontend Layouts Combination
3. 레이아웃 프로파일러 설정 - Layouts Profiler Setting
4. 유연한(탄력적인) 레이아웃 설정 - Flexible Layouts Setting (ORG 배너를 보고 생각...) -
씨지크
2011.10.07 18:00
음.. 좀 헷갈리는건 있는거 같습니다.
전 [테마]라 그러길레 메뉴설정 같은것들은 유지될줄 알았는데 1번씩은 다시 연결해줘야하더군요.
생각해보면 메뉴 말고도 여러가지 다른 다양한 스킨변수들이 있어서 말그대로 "디자인"만 샥~ 바뀌는건 불가능할거서 같고...
테마는 "디자인"만을 바꿀수있다는 늬앙스가 있어서 혼선이 있는거 같습니다.
스킨들은 제각각의 변수를 가지고 기능적인 부분을 포함하니까말이죠.
그냥 스킨팩! 같은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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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과일가게
2011.10.07 19:47
늬앙스로 따지자면.. 그냥 스킨 아닌가요 하하!
Site s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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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게덴
2011.10.07 20:31
design, package 어떤가요?
근데 명칭 바꿀려면 폴더부터 소스에 들어간 부분까지 다 바꿔야할텐데요.
차라리 명칭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설명과 함께 자주 설명을 하여 인식의 변화를 꾀하는게 나을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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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1.10.07 22:36
라르게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sound4u
2011.10.07 23:24
차라리 명칭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설명과 함께 자주 설명을 하여 인식의 변화를 꾀하는게 나을법하네요.
이부분에 동감입니다. Theme (테마) 든, 레이아웃이든, 팩캐지든간에 처음 불려지고 인식할때가 시간이 걸리지 그 후 부터는 자동으로 이해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명칭들이 XE나 다른 CMS에서 이미 사용되서 어느정도는 검증이 된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혼동이 있다면 이해를 시키는 부분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단어로 써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어차피 있지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1.5를 살펴보고 테마를 봤을때 이렇게 적용되는구나, 쥐기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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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y
2011.10.07 21:18
사용자 정의 인터페이스 팩[UIP]
테마는 사이트 디자인 선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스킨제작자가 레이아웃 뿐 아니라 사이트 전반에 사용되는 모듈 스킨도 함께 제작 배포하는 행위를 좀더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했던 의도도 있습니다. ^^;
레이아웃 설정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상의 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