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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eview2011 행사때 나눠준 더 플랫폼이라는 책자에 XE대해서 글이 있어 나름 요약하여 정리해 봅니다.
2011.10.22 15:02
안녕하세요. ^^
현재 XE로 서비스 개발중인 황재희 입니다.
XE로 서비스개발중이기 때문에 XE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업데이트 하는 소식이 있을때마다 두근두근 거리네요. ㅎ
현재 베타버전인 1.5버전에 대해서 얘기가 많지만
코어소스를 보면서 음..솔직히 앞으로가 좀더 기대는 됩니다.
이번에 Deveiw 2011 행사때 나눠전 더 플랫폼이라는 책자에 정찬명 님께서 XE대해서 기고한 글이 있길래
공유할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봅니다.
XE의 역사
제로보드가 네이버에 인수하고 다양한 CMS기능을 추가하면서 XE라는 이름을 바꿨습니다. XE초기 버전만 해도 제로보드XE 라고 불렸는데 제로보드라는 이름이 가진 한계성때문에 제로보드를 제거하고 XE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됬다고 하네요.
XE로 구축된 웹 싸이트
사이트 이름 | 사이트 주소 |
쿠팡 | http://coupang.com |
THOTH | http://www.thoth.kr |
한국경제신문사 블로그 | http://blog.hankyung.com |
안드로이드펍 | http://www.androidpub.com |
국민참여당 | http://www.handypia.org |
농심USA | http://nongshimusa.com |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쿠팡이 제일 익숙할듯 하네요.
저도 XE로 대중적인 서비스를 만들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지긴 했는데 XE로 만들어진 서비스들을 보고 그런 의구심은 싹 버렸습니다.
그리고 XE를 이용한 스킨판매 웹사이트가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트이름 | 사이트주소 | 설명 |
XE마켓 | http://www.xemarket.co.kr | 현재 오픈베타 중이죠. |
Premium XE | http://www.premiumxe.com | 가장 많이 알려진 싸이트가 아닐까 싶네요. |
KSODESIGN | http://www.ksodesig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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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템플릿 | http://www.xetemplate.com |
|
이 외에도 XE로 에이전시 형태로 작업하는 회사 및 개인이 많아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료판매 스킨들은 그 값에 걸맞는 디자인과 기능으로 답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XE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CMS Matrix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XE와 해외 유명 오픈소스 CMS기능을 비교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구분 | Wordpress | Joomla | Drupal | XE |
지원 | 45 | 66 | 51 | 49 |
미지원 | 27 | 21 | 20 | 47 |
기능 무료 지원 | 36 | 29 | 35 | 12 |
제한적 지원 | 8 | 0 | 10 | 8 |
기능 비교표에 따르면 많은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찬명님의 얘기에 따르면 현재 서드파티 애드온으로 지원하는 항목을 XE가 아직 아직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XE가 안정화되고 되면 점차 서드파티 애드온도 많이 늘어나 지금보다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현재까지는 XE퍼포먼스의 향상과 안정화 쪽에 초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뭐 아무래도 기초가 탄탄해야 응용이 가능하듯 현재 XE의 방향은 뼈대를 탄탄히 해서 안정적인 CMS에 목적을 두고 있는듯 합니다.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XE의 발전방향.
첫째. "안정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모듈을 추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개선된 코어는 사용중인 낡은 버전의 모듈과 문제없이 잘 호환되어야 하고 속도가 빨라야 한다는 것이 사용자의 기본적인 요구이다.
둘째."사용자경험" 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하더라도, 일반적인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셋째."품질" 지금까지는 딱히 품질을 측정하지도 않았고 오류가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하더라도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서 빠르게 패치를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것은 장기적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읽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초록색 글씨는 거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XE가 한국에서 시작된 CMS이다보니 한국적인 색깔이 많이 묻어나긴 합니다. 이러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시 이러한 부분의 조율을 어떻게 할지도 많이 고민할듯 하네요.
아직 가야할길이 많기에 더 기대됩니다.
사람도 그렇듯 다 큰 어른의 모습보다는 막 성장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에 더 기대되고 더 관심이 가기 마련인데요. XE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CMS로 무럭무럭 발전해갔음 좋겠습니다!!
- [2009/08/26] Blog NHN DeView 2009 행사가 개최됩니다. *8
무럭무럭 발전해가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런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