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네트님이 정확하게 지적해주셨네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것이, 쉬운설치에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구분도 없이 설치된다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영문 코어를 설치하고 테스트해보니 쉬운설치(Easy Install)가 영미인들만 별도로 영문으로 다운로드 받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공홈으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만약에 영미인이 사용한다면 업데이트(Up date)만 구분되어 있는 쉬운설치로 설치했다간 정말 개망신 당합니다.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 소프트웨어에서의

업데이트는 문제가 있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경우에 많이 쓰더라구요. 

주로 패치로 갱신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는 무료인 경우가 많죠.

일상에서는 어떤 주지시킬 필요가 있는 상태에 대한 변경내용 공지 수식에 업데이트라는 말을 사용하니까 

사람의 일반적인 인식 상으로도 위와 같은 협의의 의미가 더 강할 겁니다. 

업그레이드는 선택의 여지가 있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 많이 쓰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하려면 제공자나 조력자에게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XP 또는 윈도우7, 뭐 이런 경우인 셈이죠.

두 용어가 아주 같은 의미는 아니고 미묘한 차이는 있는 것 같네요.

XE에서도 용어사용에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럴 때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