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의 변화
2011.12.05 16:19
표면적으로는 제로보드XE에서 XE로 바뀌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인터넷상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컨텐츠를 발행,유통시킬 수 있는 툴에서
글로벌화 비지니스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는 툴로 바뀌었습니다.
글로벌화,수익성화로 바뀌었다고 해도 인터넷상에서 편하고 자유롭게 컨텐츠를 발행,유통시킬 수 있는 툴이라는 것이 내포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어쨋든 추구하는 목표가 달라진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것은 xe개발팀의 소통 대상과 내용이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요?
댓글 16
-
ForHanbi
2011.12.05 16:24
-
휘즈
2011.12.05 16:25
개발팀을 괴롭히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ForHanbi
2011.12.05 16:27
흡...
전 그저 개발팀만 괴롭히면 다 될줄 알았는데 ^^&
-
휘즈
2011.12.05 16:32
회사에서 목표를 주었다는 것은 xe개발팀에게 그 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명제가 발생하죠.
회사에서 평가를 할테니...
-
ForHanbi
2011.12.05 16:42
네 그 부분에 대해 아마 깊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바로 사측과 대화는 힘드니 xe개발팀에게 사용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불만이 심하다는 것을 전달하게 하여야 할 것이고
그때는 사용자들도 집중된 모습으로 XE개발팀이 사용자의 입장을 전달하기 쉽도로 도와야 겠죠.
-
SMaker
2011.12.05 16:42
개발자는 사용자 마음 몰라요.
사용자도 개발자 마음 몰라요.
이 말이 생각나네요 ^^
-
ForHanbi
2011.12.05 16:43
서로 조금만 도우면 개발자도 사용자도 편할건데요 그죠 ㅋㅋㅋ
-
휘즈
2011.12.05 16:47
우리나라 상황에서
기업의 논리에 그 구성원이나 소비자(사용자)가 끼어들 여지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
ForHanbi
2011.12.05 16:55
한번 해보는거죠 ㅋㅋ
전 솔직히 XE개발팀이 우리보다 소통의 필요성이나 사용자우선의 XE가 되어야 한다고 고민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1.5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싶을때
사용자들이 소통이 부족했다는 부분과 글로벌에 대한 비중을 갑자기 높힘으로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가지고
XE개발팀에 대해 강도있게 비판을 하고(어차피 사측과 소통할 창구가 없으니)
XE개발팀은 이 불만을 XE개발팀과 사용자간의 대립으로 보기 보다는
그 불만들을 원동력으로 이용해서 사측에 사용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불만을 심각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내용정리를 해서
XE의 방향성에 대해 한번더 고민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XE가 다른곳과 달리 사용자들이 불만에 대해 표출을 잘하는 사용자들이고
XE개발팀이 그 어느곳 보다 사용자중심의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니 전혀 가능성은 없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
코뿔소2020
2011.12.06 02:28
저도 님의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픈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는 완전히 사용자와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개발에 필요한 금전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금전적 지원이 사용자나 혹은 사업체로 부터 순수한 지원금만 받고 개발자는 자율적 독립 오픈 프로젝트팀을 이끌어가야만 그 빛을 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문화의 현실은 자선이나 기부라는 제도아닌 제도에 인색하고 궁색합니다. 자기의 사회적 인지도와 욕망과 야망을 먼저 생각하게 되죠.
-
NA답답이
2011.12.05 17:26
개인적인 느낌으로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어느쪽이든 바라던 소기의 목적 달성이 요원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 XE의 운영 최고 결정권자의 운영철학 부재...
-
ForHanbi
2011.12.05 17:31
한번 해보는거죠.
-
khongchi
2011.12.06 01:18
아니 어떻게 자유롭게 컨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CMS의 반대가 글로벌비지니스화가 될수 있는거죠?
XE는 여전히 CMS이고 글로벌비지니스를 시작했다고 CMS가 아닌게 아닌데..
-
휘즈
2011.12.06 01:32
산천은 유구한데 인걸은 간데없고...
xe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진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xe개발하는 것도 힘든데 회사가 제시한 목표치에 대한 평가도 받아야 하니
사용자 보다는 회사의 요구에 더 부응해야 하는 입장일테고
따라서 소통의 대상이 사용자보다는 회사이어야 하고
소통의 내용도 사용자의 요구보다는 회사의 요구에 대응해야 하니..
피차간에 더 힘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코뿔소2020
2011.12.06 03:00
의사가 병을 치료하는 인술을 펼치는 의사로서가 아니라, 의사를 하면 좋은 직업과 사회적 선망의 대상이 된다는 개인 이기주의적 출발에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
ForHanbi
2011.12.06 08:07
xe 개발팀 여력 배분의 문제로 접근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1.5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면 한번 XE개발팀을 팍팍 괴롭혀 보죠.
XE의 문제점이나 해결방법에 대해 이견은 있어도
사용자와 XE개발팀과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사용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인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