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보드와 XE의 구조가 어떤점에서 서로 다른지 설명 좀 해주실래요?

무척 궁금합니다.

zero28님은 XE 사용자로서 포럼에 참여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소위 XE 사용자 포럼에서 깽판 놀려고 하시는겁니까?

XE의 문제점을 서로 협력하여 고민하고 토론하여 보다 더 나은 XE로 발전할 수있도록 참여하는 의식을 갖고 글에 임해야 개발자와 사용자간에 공유와 의사소통이 되는것 아닙니까?

무얼 알지도 못하면서 개발자보다도 더 많이 아는것처럼 단정지워서 말하는것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문제점을 정확히 집어서 어디에? 어떻게? 무엇이? 이렇게?.....아니면, 그냥 조용히 본인 바라는 건의의 글을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네... 코뿔소2020님 말씀대로 불편한 점을 제시하셨다면 예시자료 등의 구체적 근거를 들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방향도 함께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zero28님이 무슨 말씀을 잘못하신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현재 XE 는 DB 과부화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 상태다.  고로  mvc cluster 하지말고 (더덕더덕 떡칠하지 말고) 깔끔하게 설계부터 다시해라. = 태생적 한계

저는 이렇게 알아들었습니다.   개념탑재하고 XE 기본설계부터 다시해라.  - 프로그래머 분들끼리 열분이면 열분다 똑같이들 말씀하시던데요?  이런걸 zero28님이 계속 반복해서 얘기해줘야할 의무라도 있는건가요?

mvc 를 떡쳐놓으니까 디자인도 그렇고, 뭐하나 쉽게 수정하기도 어렵고, 그리고 이 태생적 한계를 벗어날 방법은 아예 없는거니까. 프로그래머 분들은 XE 에 사형선고 내린지 오래고.  (그래도 저는 XE 에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에서 막강한 자금력으로 돈을 왕창 왕창 부어주면 그래도 어느정도 쓸만한 CMS 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한 4~5년 후에는.  아마 10년후가 될지도...) 

국산 CMS 한번 만들어 보자는 시도는 좋았다고 저는 평가 합니다.  어떤 시도이던, 처음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요?   암튼 마루타 분들은 계속 삽질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마루타들이 남아 있어야 오픈소스가 발전합니다.

그리고 가장 어의 없는게, 그렇게 XE 에 불만이면 워드프레스를 쓰던가. 드루팔을 쓰던가.  아니 왜 잘만들어져 있는 CMS 들을 놔두고 여기와서 불평인지... 이게 무슨 경우인지.  막 돈이라도 엄청 내고 XE 사서 쓰는 사람들이 불평하는 것 같아  황당하네요. -..-;;

저는 잘못되었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사실 저는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에 가까운 성격이라 XE가 어떻게 돌고 흔히 말하는 '왜 무거운지' 잘 모릅니다... 이런 글이 나올때마다 댓글로 그냥 '구조적 문제' 혹은 '태생적 문제'라고만 언급했지, 게시물상으로 구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라오는 글은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불평부분은 만약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무슨원인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어떻게' 만들어가는게 좋겠다. 유저분들은 어떠신지.. 같이 생각해보자. 이런 불만은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XE가 싫다. 그냥 이런 점이 싫다. ' 이렇게 원인도 없고 발전방향도 제시하지 않는 불평글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또한 저는 아직 가벼운 사이트만 만져보았기 때문에 XE가 무거운지조차 모르고 있었고, 여러 댓글들만 보면서 '태생적 한계' 이니 포기하세요. 이런글들만 보았지... 구체적으로 댓글이 아닌 게시물로 공식적으로 '이런원인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저런 측면에서 봤을 땐 차라리 뜯어고치는게 낮다. ' 이런글은 한번도 보질 못했으니 이해를 못할 수도 있지요...

또한 저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라서 프로그래머끼리 무슨얘기를 나누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Te0님께서는 이해를 하셨더라면 사용자 포럼에 간단하게나마 이 문제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풀어쓴 글 하나 올려주시길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죄송.  snow96님 글에 답글을 쓰려고 한게 아닙니다.  그 윗분에 (코뿔소) 글에 댓글을 달려고 한 것 입니다.

왜 아무도 상세한 내용을 쓰려고 하지 않느냐 하면요, framework, share none, 등등, 이런 설계에 관련된 개념은 프로그래머 분들이나 이해하시는 문제잖아요. (참고로 저는 프로그래머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책한권을 읽고 나니 어느정도 기본개념은 잡히더군요.) 그러니까 일반 사용자에게 이런부분부터 설명하고 글을 쓰려면, 최소 몇장정도의 장문에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 분이 글을 쓰셔도  mvc 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시작하시려면 엄청나게 글이 길어 질것 같네요.   

책 한권의 분량의 개념설명을 어느분께서 짧게, 간략하게 요약해서 정확하게 설명하실 수 있을까요?  아마 말씀을 잘하시는 프로그래머 분이라면 가능할지도.    그러니까 프로그래머 분들은 그냥 생태적 한계라고 말할수 밖에요.  원래 설계부터 잘못된.

각종 위젯들이 메모리를 엄청나게 잡아먹으니까 위젯을 다 빼버려라. 아니면 apc http://php.net/manual/en/book.apc.php 나   DB 부하을 덜어주는 memcached 같은거 써라.  그런데 이런 반창고 같은 방식으로 patch 해 봤자 트래픽 좀 늘어나면 별 효과 없고.  이러니 영문도 모르는 일반 사용자들은 고민에 빠지고, 시간이 급한 프로그래머들은 잽싸게 다른 CMS 로 옮겨 가고... 뭐 그런 상황 아닌가요? 

 XE 가 느려터져서 열받으면 위젯을 빼버리던 MySql 을 손보든, 어떻게 해서든 고쳐쓰던가 아님 쓰기 쉬은 워드프레스 같은거 쓰던가, 이게 못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신들이 갖고 있는 시간을 어디에 활용하느냐는, 각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삽질하는걸 즐거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삽질하는게 싫은 분도 계실거고...

암튼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컴퓨터 전원도 못켜는 사람에게 조립을 가르치는 격인거군요... 그런 어려움이 있었던거군요... 그래도 저렇게 설명해주시니 대략 맥이나 감은 잡힌 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선 답변 감사합니다 ^^ 나중에 공부하고 저 용어들을 검색해 알아가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되겠지요ㅎㅎ 근데 잘은 모르지만 그 중 memcached는 적용된 거 아닌가요? 아직 저는 사용하진 않지만... 저는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아 그리고 저는 제 댓글에 답이 달려서 저를 포함해서 답글주신줄 알고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죠.  일반 사용자들은 절대 XE 만족스럽게 설치하시기 힘들 거에요.  XE 사용하려면, 실력있는 개발자에게 맞기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돈들이기 싫으면 다른 CMS  나 stand alone 보드 (그누보드 같은) 쓰면 되는거고.  이렇게 간단하게 답이 나오는건데... 왜들 난리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개발자들을 위해 XE 가 참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최적화가 힘들어 질수록 개발자분들은 돈버는거니까.  서버도 ㅎ ㄷㄷ 하게 구축해줘야하고.  그것도 돈이 추가로 들어가니까 호스팅 업체에서는 좋은거고.  

너무 쉽게 설치되고 사용하기 편하고, 아무 서버에서나 씽씽 돌아가고, 이러면 안되요.  개발자분들이나 호스팅업체들은 그러면 돈 못벌어요.  좋은 현상입니다.

음... XE Lite 얘기하시는건데 벌써 있어요. 

저도 좀 달라고 몇주씩 부탁했는데 결국 안주시더라구요... 버그 있다고...  (참고로 항상 뭐 주기 싫으면 버그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는건 개발이 벌써 다 되어 있답니다.  여기 계신분들 중 CMS 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디자인 예쁘고 가벼운 XE 보드 원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그렇게 뜯어서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자기들끼리만 쓰고... 항상 뭐 주기 싫으면 버그있다고 하고.  치... 내가 그속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워드프레스에 게시판이 붙어 있길레, 뭐에요?  바닐라 가져다 붙이셨어요?  bb3에요? 꼬치 꼬치 캐물었더니 마지못해 XE 뜯어서 붙인거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처음에 뉴욕쪽 어느 개발자분 사이트에서 발견했습니다.  한국에 어느 프로그래머 동호회도 그렇게 쓰고 계시고....  찾아보세요.  보이실거에요.   XE 제대로 쓰시는 분들은  거의다 어느정도 뜯어서 쓰세요.  UI 만 유지하고.  UI 는 예쁘잖아요. 실력 좋으신분들은 심하게 뜯어서 쓰고, 좀 실력 딸리시는 분들은 겁나니까 조금씩 뜯고....

에효.. 정말 치사해서... 뭐 어쩌겠습니까?  프로그래밍을 못하니까 구걸해서 얻어쓸수 있으면 다행인거고 못 구하면 그냥 포기하는거고....  그런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