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속도
2012.02.08 16:38
- 회선속도 : 인터넷 회선상태가 않좋으면 모든 사이트가 느리게 접속됩니다.
어느 사이트가 매우 느리다면 구글,네이버,다음 등에 접속해봅니다.
여기도 느리다면 인터넷 회선 상태가 안좋은 것입니다. - 내 피시 : 내 피시사양이 얼마나 좋은 것이냐에 따라 인터넷 속도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 서버컴퓨터 : 서버컴퓨터가 듀얼시퓨에 램 빵빵한 최고급 사양이면 빠르겠지요
- 서버프로그램 : 웹서버나 디비서버 등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튜닝까지 곁들이면 더 좋겟지요
- 램캐시나 엑셀레이터 등등도 사이트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xe의 속도를 논할 때
xe를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말을 해야지
위에 열거한 사항들은 제외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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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SPAM
2012.0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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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즈
2012.02.08 22:09
서버관리자나 사이트 관리자는 서버나 사이트 최적화를위해 항상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팁을 공유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xe는 자체적으로 프로그램 최적화되어야 하고 xe 속도 논의는 이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위의 웹환경은 모든 사이트,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xe에만 관련된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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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컴이
2012.02.08 18:46
그렇군요... 아..
그런데 저는 nSWS에서 한 3~4초 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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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키
2012.02.09 00:28
그냥 평범한 웹호스팅에다 기본세팅으로 올리면 잘 돌아가야한다..
이게 상식아닐까요??
지금 xe는 그게 안되니 불평들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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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키
2012.02.09 00:33
뭔가 특별한 서버세팅이 있어야만 정상으로 구동된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배포/설치에 포함되어야겠죠..
지금 상황에서 서버 튜닝하니 이렇게 잘돌아가더라, xe 튜닝하면 된다 하는 이야기들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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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96
2012.02.09 01:04
동감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양에서 쉽게 돌아가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 PC는 대중화 된 사양이라고 칠수있는 자료가 그래도 풍부한편인데 서버는 대체 어느것이 대중화된것인지 감이안오죠. 호스팅서버와 요금제도 다양하고 그에따라 환경도 천차만별이니..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중화된 기본세팅이 아닌 서버에 어떤 특정한 설정으로 셋팅해서 써야 최적화되고 빨라진다면, 공식적으로 안내해주지 않는이상 사용자는 XE코어를 뜯어 분석할 시간/능력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빨라지는지를 모르고 느리게 쓸 수 밖에요... 하지만 이것보다는 서버도 다양한 환경이 있으니 가급적 특정셋팅이 아닌 기본셋팅에서도 충분히 빠르고 가볍게 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프로그램에서 "호완성"과 "범용성"도 중요하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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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2.02.09 01:23
모조키님 말씀이 XE가 속도문제를 해결해 가야 할 궁극적인 지향점이죠.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게 XE의 목표이듯이
누구나 보편적인 호스팅에서 속도를 보장해 내는것도 중요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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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hiXE2
2012.02.09 03:53
사실 XE 속도 문제를 호소하려면 방문자수가 기본 수만명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서버를 단독으로 쓸것이고요, 그렇다면 튜닝을 하게 되겠죠. 저는 이 사이클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누보드도 몇만명 되면 단독으로 서버 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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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e
2012.02.09 12:27
저가호스팅에서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왜 속도가 안 좋다는 소리를 하겠어요(^^;)
그누보드나 킴스큐나 테크노트 등과 비교해 무거운 감이 있으니까죠;
여기에 서버튜닝은 (XE 대다수 사용자에게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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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NING
2012.02.09 13:41
속도에 그렇게 느리진않다고 생각은하는데
다른 cms 속도가 xe에비해 생생한것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xe는 속도에선 점수를 못따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웹에서 구동되는 모든 것들은 위에 언급하신 것들도 따로 떨어뜨려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와인만 보더라도 생산지의 풍토와 계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모뎀으로 간간히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었던 시절에 XE 가 나올 수가 없었겠지요.
위에 언급되어진 것들은 아마도 "상대적" 기준과 함께 XE의 속도를 연결해서 생각하기에 모호하지 않는가에 따른 것이 그 생각의 시발점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은 XE 자체만 이라는 기준 설정과 여타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비교했을 때라고 가정한다면 이것 또한 명확한 잣대는 될 수가 없습니다.
사용자는 용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설정하게 됩니다. 기본 구동되는 속도가 혹 본인이 사용하려는 용도에 적합하지 않다면, 유저는 당연히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게 됩니다. XE로 보자면 불필요한 애드온이나 모듈의 사용을 줄이는게 그 첫번째가 될 수 있겠구요, 나아가서는 XE 자체 튜닝이나 단독서버 구동과 튜닝에 관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겁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이야기하자면 XE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교체한다거나 자체 개발을 의뢰할 수도 있겠네요.
XE에서 공홈에 보면 이런 글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모두가 서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웹 기반 언어에 정통한 것이 아니다. 취미로 사이트 운영하는 사람들은 XE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냐"
어떠한 심정해서 이러한 말씀을 하시지는지는 십분 이해는 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단독서버나 회선을 사용하지 않고 웹 기반 언어에 정통하지 않거나 관련된 직종에 일하시는 분들을 고용하거나 부탁하는 과정이 없이 취미로 XE를 사용하기엔 그 사양은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욱이 XE로 상업적이든, 상업적이지는 않으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생각하거나 하고 있다면, 위에 잠시 언급했었던 "유저로서의 방법적 선택"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 속에 언급하셨던(1번~5번) 것들을 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취미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방법적 선택은 강구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 글에 앞서 델피님이 올리신 XE 속도에 관한 글들에서 보면, 서버 구입을 종용한다던지 전체적인 하드웨어의 업그레드는 필요 불가결하던지 하는 것이 주테마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보다 효과적으로 XE를 운용할 수 있는 유저들의 선택적 방법 중에 하나를 소개해 주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