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홈페이지의 위젯이 맛이가더군요........

확실한 시점은 기억이 안나는데,,,

기존에 만들었던위젯이나 새로 생성한 위젯이나....

위젯페이지에 존 재하는 위젯들을 수정할라치면

연필모양의 수정으로 들어가면 세팅값이 초기화 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즉 모든 세팅을 일일히 다시해주어야 합니다.

아... 다행히 모듈연결만은 제대로 되어있더군요(물론 설정창에서는 날아가있지만....)

세션정리나 캐쉬파일을 재생성해봐도 마찬가지고

하루종일 삽질만 하다 끝났습니다...

ㅎ 여기까지쓰고...

평소에 하고싶은 말을 잠깐 해볼까 합니다.

XE.... 초보가 사용하기에는 참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느리다....최적화를 발로했다...하시지만

솔직히 저는 html조금 쓸줄아는거 말고는 프로그래밍???? 할줄모릅니다....

자바, PHP, CSS.....이거 ZB5쓰면서 처음알게됐고 아직도 할줄 모릅니다.

DB???? 어이구... 그냥 이건 문제생기면 호스팅업체에 전화해서 어제걸로 백업해주세요 하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릅니다.

그래도 필요할때 CSS파일꺼내서 이것저것 하나씩 바꿔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따다쓰기도 하면

어떻게든 홈페이지는 나옵니다.

물론 코드가 좀 더럽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도 하지만

내가 필요한 부분만 그때그때 검색하면서 배우고 하다보니 제법 그럴듯한 홈페이지들도 나오기도 하구요.

이 익스프레스 엔진 사이트의 많은 고수분들의 경험담과 글들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html로만 만들어진

정적인 홈페이지를 끄적이고 있었겠지요...

고수님들...

초보자들도 스스로 배우고 공부를 하면서 만듭니다.

가끔가다 '초보들은 아무것도 할줄모르니 완벽하게 만들어야한다' 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내가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배우는것 정도는 초보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넣고싶으면 해당 스킨과 내가 쓰는 스킨의 소스를 비교해보면

어떻게든 넣을 수 있습니다.

원본에서 소스를 조금씩 지워나가면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남겨서 가지고 오면서말이죠...

그러니 고수분들께서는 너무 피곤하지 않게 작업하셨으면 합니다.

가끔씩 너무 힘들어하시는 고수님들의 모습을 보면 고맘기도 하고 괜스레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초보분들!!!

진짜....

제로보드 메뉴얼과 스킨메뉴얼... 두가지만 꼼꼼히 정도하면 상당히 많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자게에 불만가득한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안타깝습니다.

많은분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고계신데.....말입니다.

완벽한 프로그램은 참 만들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로보드는 오픈소스인만큼 많은 회원분들이 모여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입에 발린소리 누가 못하냐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냥 이글을 쓴건 평소부더 많은 고수님들께 고맙다는말 한번 제대로 못한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