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알파 버전 문제는 테스터 그룹에서.
2012.03.07 14:42
개발자는 하나의 기능을 개발하거나 하나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단 한 번에 완성된 결과를 커밋하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예측하지 못했던 사이드 이펙트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번의 커밋과 롤백을 반복합니다. 결국 배포 전의 코드는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완성되지 않은 제품의 결함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개발자의 사기를 꺽고 사용자에게 막연한 불안감만 주는것 같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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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찬
2012.03.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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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24.myid.net
2012.03.07 15:33
개발자는 감정도 없는 기계인가요? 이 팀에서 월급 잘 받으려고 개발하는 사람 없습니다. 얼마든지 좋은 기회 찾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구요. 그저 보람 있어서 합니다. 개발자 버전에 결함이 있으면 조용히 알려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요. 꼭 이렇게 실수한 개발자 망신을 주셔야 하셨는지요? 그리고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오픈소스 사용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전적으로 사용자 책임입니다. 저희가 XE를 사용해 달라고 부탁을 했나요? 아니면 사용료를 받았나요? -
비나무
2012.03.07 16:11
정찬명님, 백성찬님 두 분 모두 릴렉스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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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2.03.07 17:55
공개중인 것이라고 하여 브랜치 같은 경우는 개발진 책임감을 중시하기 보다, 사용자의 조심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브랜치랑 시식코너의 비유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식코너는 정상적인 제품을 뜯어서 파는것인데 브랜치는 정상적인 제품을 뜯어서 파는게 아닙니다.
두번째로, 알파 테스트 그룹을 이용해주셔야 더 좋았으리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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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마
2012.03.08 10:17
저도 알파 테스트 그룹을 이용이 좋을듯하네요.
생각해 보면 간단하죠.
이런 비유가 적당할 듯합니다. 요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중간에 간을 봅니다. 나도 보고 옆사람도 보고 간이 적당하지 못하면 다시 소금을 넣던지 하죠 그런데 그 과정에 간이 안맞는 상황에서 홀에서 주문한 사람에게 가서 현재 간이 이것 저것이 안되서 맛이 없다 싱겁다라고 말하면 주문하는 사람은 맛없는 음식을 먹을까 걱정하게 되죠 . 조리 과정은 조리 하는 사람들끼리 공유해서 간을 보고 다시 요리를 하던 양파를 더 넣던 소금을 넣던 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나서 완성된 요리에 대한 평가는 추후 홀에 손님이 먹고 난 후에 평가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고 하루라도 빨리 버그 없는 xe를 만나 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다리면
안정적으로 변화할 듯합니다.
서로가 다르게 받아 드리는 부분이니 서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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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여
2012.03.08 13:57
저도 개발자의 위 의견은 동감합니다.
그러나 테스트 그룹 신청해도 안되어 알파테스트 그룹을 이용도 못하였다는데... 무슨 방법으로 그 제한적인 그룹만을 이용하라고만 하는지 오히려 더 이해가 안되네요.
불을 보듯 뻔한 결과가 금방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어 얼마나 우려스러웠으면 문제제기를 했겠습니까?
그걸 이슈에 올려요? 어느 세월에 해결되게요?
개발자의 실수요? 이게 어디 한두번인가요? 배포방식에 문제있는거 배포자만 빼고 모두가 다 압니다. 그래서 배포한다고 하면 모두들 우려부터 하지요?
이번에도 그 우려가 사전에 알게되어 큰 문제를 모면하게 된 것인데, 길은 막아놓고 그것을 탓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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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명
2012.03.08 17:10
지금까지 알파테스트 신청했는데 저희가 거절한 일이 없습니다. 신청 했는데 안됐다는 이야기는 어느분께 들으셨나요? -
카르마
2012.03.08 17:39
그냥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잘못된 것은 분명히 바로잡아야겠기에... 한말씀드립니다.
윗분이 누구한테 들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백성찬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건 저도 같은 경우에 해당되니까요.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지...
저역시 분명히 테스트그룹 신청했지만 아무런 회신도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백샘도 마찬가지 경우가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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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명
2012.03.09 01:16
신청할 때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확인해서 가입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카르마
2012.03.09 08:25
감사합니다만 사양하겠습니다.
안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격상 한번 발을 디디면 밑도 끝도 없이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세상일이라는 것이 한참은 그거가 최고... 이거 아니면 죽을 것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돌아보면 헛웃음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한발짝만 물러나서 보면 별거 아닌 일들입니다.
XE는 좋아하는 CMS입니다만 공홈은 요즘 너무 어수선하네요...
XE팀이 개발외에는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여건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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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芭江
2012.03.09 08:46
카르마님 사이트 관리하기도 벅차실텐데요 ㅎㅎ 개발팀은 개발에만 ! 공홈 서버관리는 외부호스팅 업체에 ~! ;
정치 이야기는 뉴스 보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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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여
2012.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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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지 않은 제품의 결함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개발자의 사기를 꺽고 사용자에게 막연한 불안감만 주는것 같네요.
현재 개발자가 기분에 의해 개발을 합니까? 보수를 받고 그에 상응하는 작업을 하는 것 아닙니까?
3일 후 2012년 3월 7일 수요일에 배포될 것이라는 글이 있고, svn에서 버전 다르게 되어 올라 온 상황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문제를 제기하면 그냥 배포 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일정기간에라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다른 사소한 버그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즉 앞 버전에서 잘 되던 기능이 오작동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더 개선하겠지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svn도 공개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업로드 해야합니다.
배포 후 사이트에 적용해서 사이트가 오작동을 해서 피해를 본다면 누가 책임을 집니까?
대형 마트에 시식 코너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는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났다고 할 때 판매한 제품이 아니고 공짜 시식 코너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대형 마트와 음식물 제공자는 책임이 없습니까?
배포되는 차기 버전을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