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보드, 그누보드만 다루던 초보 php개발자는 XE라던가 WordPress를 접하는 순간

자신의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종의 심화 학습이 더 필요한 경우인데요.

XE의 경우 개발자용 실전 레퍼런스가 부족합니다.

남들이 만들었던것, 코어 소스코드 등을 분석하면서 스스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php를 곧잘 하던 개발자도 XE의 구조를 습득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XE가 보안에 취약하다? 한마디로 개소리 입니다.

어떤 홈페이지던 보안에 완벽한 홈페이지는 없습니다.

다만 얼마나 신속하고 다양하게 대응하는가로 보자면 XE 만한 프로그램도 드뭅니다.

결론은 웹 에이전시의 능력밖의 일이라 변명 하는것입니다.

물론 그들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XE개발을 배우는데 하루 이틀로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직원을 뽑아다가 XE를 공부하라고 놓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방치하면 그 기회비용이 수백만원 인건비가 됩니다.

XE를 전문으로 홈페이지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수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잘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께 의뢰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듯 싶습니다.

돈을 더 벌기 위한 방법?

프로그래머가 제작하게 될 게시판/ 기본적인 관리자 UI등도 제작견적서에 포함되는데, XE를 사용하면 이런부분은 해결이 어느정도 되고 에이전시에 잘 다뤄보지 않은 XE를 오히려 일일히 클라이언트 입맛에 맞게 수정하고 제작하려면 그게 더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ㅡㅡ;;; 뭐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뭐 xe 를 알고 모르고 차이가 아닙니다.

xe 큰 사이트를 만들고 운용해 보면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편합니다. 하지만 개발회사는 계속 유지 보수를 해야 하는입장이라면 코어 업데이트가 문제가 됩니다. 아시겠지만 코어의 업데이트 항상 큰 이슈가 있을수 있습니다. 혹 xe 코어를 수정해야 하는 프로젝트 같은경우는 답이 안나오죠...코어의 업데이트나 버그로 인한 문제로 더 힘들수 있습니다.

초기에 만들고 편하다 쪽만 바라보면 정말 좋은 것이 xe 입니다. 하지만 좀더 깊게 가고 깊게 하려면 멘붕이 오는것도 xe 입니다. ^^ 각자 좋은점을 이용하면 되지만요..기본적인부분은 xe로 개발이슈가 있는것은 외부페이지로 연동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어가 1.5에서 1.7로 업그레이드 되는 큰 것 빼고는 무난히 사용이 가능하죠...^^

코어의 업데이트 때문에 아직도 1.4버전때 있는분들도 많은 것 보면 딱 답이 나오죠...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딱 두가지입니다.

1. XE 가 어려워서  ( XE 전문제작자를 내부적으로 키울 시간과 여건이 안 될겁니다.)

2. 자기네 회사에 종속시킬 수가 없어서..  ( 오픈소스라는 점이 개발자 입장에서는 손해죠 )

에이전시 쪽에서  이용자의 편의보다는,  개발자의 편의와 수익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일겁니다.  

(저만해도 유지보수비 지속적으로 받는 사이트가 하나도 없으니깐요. 이용자가 유지보수 계약이 불필요하니)

사업자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자체 라이센스를 있어야 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기간이 걸리더라도 개별 cms를 만드는 이유 게시판등... )

회사 홈페이지나 일반적인 제작 홈페이지 보더라도 별 다른 기능이 필요없습니다.

그러하기에 간단하게 구성하고 속도에 취중하겠죠.. ( 게시판, 카운터, 관리자 화면 만.... 추가적으로 만들기.. )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소스코드를 보더라도 듣지 못하면 건들지 못하여야 합니다.

이건 프리렌서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글에서 나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자신이 유능해보일려면 자신만 수리가 가능한 코드가 있어야 합니다. 남이 건들면 오류가 나는? ^^

그렇다보면 기능하나 만들기가 어려워지는것이지요.. 규칙이 없어지니..

간단하게 생각한 부분입니다. ^^ 한국에서 리눅스의 발전을 맊는 것중에 하나일수도 있습니다.

돈 벌려면 우리한테 맞긴 업체는 다른곳에 들고 가더라도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업자는 아니지만 제가 이쪽의 사업을 하게 되어진다면 도전해볼만한 것입니다. 이런것들이 ^^

프로그래밍은 거의 못하고,

XE나 제로보드 정도로 홈페이지 몇번 만들어본 사람의 느낌입니다.

XE 큰 단점은. 속도가 느리다.

(로딩 반응이 무겁고 살짝 느립니다.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상용화에선 이게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은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복잡한 셋팅을 잘하는 자가유저들한테는 정말 좋죠.

큰 사이트에서나 쓰는, 다양한 기능등을 버라이어티하게 연동시킬 수 있고..편집할 수 있고 하지만

제가 개발자라면 XE안쓰고 직접개발할것 같아요. XE로 직관적이고 빠른 디자인 변경, UI와 새로운 기능등을

입맛대로 쉽게 편집하기는 어려워 보이거든요. 무겁고 너무 XE중심적으로 보이거든요.

아예 중급자들도 네이버 수준의 포탈이나, 텀블벅이나, 돈주고 동영상 보는 사이트나 복잡한 사이트 만들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요. 근데 제일 문제가 로딩이 약간 느리고 무겁다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