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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답 게시판에 신뢰도 개념이 있다면...
2013.05.31 00:47
질답 게시판에 답변을 달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고생하시는 송동우님과 많은 답변자님들의 수고를 생각한다면 질답 게시판에 신뢰도 개념이 표현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가 글을 남깁니다.
"신뢰도"란 답변자가 아닌 질문자의 존재 영속성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XE를 시작했다면 궁금증이 정말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답을 얻기도 전에 질문에서 떠나 버립니다. 답변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너무나 간과하고 있습니다. "답변"은 적어도 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질문자가 Alive 상태여야 답변자도 Active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문제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답변에 피드백이 없는 아이디의 공통점은 매우 즉흥적으로 생성한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좋다 나쁘다 말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XE를 시작했다면 항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dentity는 분명 필요합니다. 여기에 신뢰도를 표현해보자는 것입니다. 즉 1개의 질문을 던졌다면 답을 얻어가야 합니다. 답을 얻었다면 현재처럼 답을 채택합니다. 이것이 1이고 신뢰도 100 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1/1) 10개의 문제 중에 3개만 답을 채택했다면 자신의 신뢰도는 3/10 이고 우진홈(3/10) 처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신뢰도에 데이터가 쌓여 있다면 답변자도 질문자의 문제를 좀더 관심있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질답게시판은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문화와 흐름을 바꿔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