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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LTS 버전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XE 마켓에 대한 생각
2013.06.09 23:46
LTS 버전이란 장기 지원을 하는 버전입니다.
12.04 LTS 버전의 경우 2017년 4월까지 지원함으로써 보안 업데이트 등이 장기적으로 보장되니 사용자가 마음을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XE 마켓의 판매이용약관의 경우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어느기간까지 보장해야한다는 사항이 없으므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지원이 언제 중단될지 모르니 조금 꺼림칙하다고 느껴집니다.
XE 코어는 항시 업데이트 되고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도 행해져야하는데 제품을 사용하다 지원이 중단되면 개발자가 아닌 이상 손쓸 방법이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말하고자하는 것은 XE 마켓의 정책에서 판매자가 어떠한 제품을 어느기간까지 의무적으로 지원해야하고 이런 기간을 판매자가 기본적으로 지원해야하는 기간 이상 확장할 수 있게끔하여 판매자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 동시에 사용자도 어느정도 마음 놓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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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래빗
2013.06.1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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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n
2013.06.10 21:23
음,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히려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본래 마켓의 활성화가 양질의 품질을 가지고 오는데...
(사실 앱스토어나 플레이도 방치되는 앱 들이 있;;;)
의무적으로 보다는 판매자 스스로 명시하게 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추후 서비스 비용에 대한 상품(?)도 있으면 좋겠네요.
써드파티 업체에 직접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마켓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여러모로 위험한 방법 같습니다.
마켓 이용자가 프로그램 구입후 1곳에서만 쓴다는 보장도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