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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팀을 안 괴롭히는 이유 - 슬픈현실...
2013.08.21 17:24
초기 개발팀 맴버들은 정말 빵빵했습니다.(그렇다고 요즘 개발팀 맴버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저로서는 갸늠할 수 없는 수준의 동네인지라...)
뭐 이쪽밥 몇년 먹으면 한두번은 들어봤을 분야별로 손가락에 꼽히는 분들이 개발팀 맴버였던지라...
혼자 생각에 구글 정도의 환경에서 일을 할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연봉이야 한국 현실상 구글까지 따라가기 힘들겠지만 개발 환경만큼은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고 고민이 그대로 XE에 묻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환경은 될 것이라 봤는데...
지나다 보니 그런게 아닌거 같더군요.
그냥
한국에서 일하는 실력좋은 개발팀 직원 ㅜ.ㅜ
그런 생각이 든 후로는 그리 개발팀을 안괴롭힙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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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으나
회사원이면 다 비슷비슷 하지 않겠습니까?
부디 퇴근해서는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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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7 한창 개발중일때에는 일요일에도 폭풍커밋을 하시는 모습을 봐선 꼭 퇴근한다고 푹 쉴수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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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이야기인데요...
한비님 레벨 19네요... 곧 저를 넘어서겠는데요...(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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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3.08.22 11:17
넘사벽 92%
경고 누적이 하나 있어서 글을 자주 못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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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을 써야 경고를 받는지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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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3.08.22 16:46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공격적인 글로 분류되어 경고를 먹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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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13.08.22 12:31
ㅠㅠ...개발자님들의 현실인가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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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저음 xe를 접하고는 xe의 엄청난 기능(월 500원짜리 비루한 웹호스팅으로 만든 제 홈피가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 못지않은 기능과 눈부실정도로 화려한 1.4의 관리자화면)에 한마디로 뻑 갔었죠...=_=
그당시 xe 개발자님들이 제 눈엔 구름위를 날아다니는 슈퍼맨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ForHanbi님처럼 저도 개발자님들이 구글과 같은 휘황찬란한 개발환경에서 멋지게 폼나게 xe 개발하시는거라보고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여러번 징징거리고 짜증내고, 투덜거리며 지내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아니라는걸 점점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불평이나 불만을 쉽게 내밷지 못하겠더군요..
에...뭐 저도 그렇게 되는군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