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오늘 점심시간 xe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업무를 보는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소검색이 안되어 현재 행사 신청자들이 신청이 안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더군더나 오늘은 행사 신청마감일이었고, 적지 않은 신청자들이 오늘 몰려서

신청을 하기에 정말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인터넷 사용의 문제이거니 생각해서 잠시후에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밥을 급히 먹고 사무실로 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주소검색을 해보니 안되었고, 문제가

한국우편번호 검색 기능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XE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해보고

하였는데 서버점검중이라고 되어 있고, 그외 어떠한 공지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점심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낮시간 동안에 점검을 하면서 장시간 동안 사이트 정상화를 안할까 하고 기다렸습니다.

XE홈페이지로 업무를 보는 회사에도 곧 정상화될테니 안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특별히 전화를 하여

해소할 방편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개발자센터

운영관리팀과 통화를 희망하였지만 번번히 고객센터에서 막혔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몇번이고 반복하며 상담사들에게 이야기 해야했고, 거래처에서는 계속 언제 정상화

되냐고 나중에는 이걸 어떻게 배상할거냐며까지 하였습니다.


답답한 네이버 고객상담 창구를 이용해 지루하게 항변하다가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우선 주소검색이 되도록 처리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약 4시간 이상은

통화를한 결과 였습니다. 그런데 xe공홈 공지글을 보면 서버점검 완료 시간보다 아주 

조금 먼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번번이 오픈소스라는 말을 하며 기다리라고만 하였습니다.

어떠한 긴급 상황에서도 상담프로세서를 고집하며 애를 태웠습니다. 


자유주의라고 하여 행동에 따른 책임까지 없는 것이 아니듯이 오픈소스라고 해서

그것이 모든 상황들에 핑계꺼리는 될 수 없습니다.


서버점검을 하는 시간대, 서버점검을 위한 여러가지 고려사항과 대비책에 있어

분명 오늘은 한가지 이상 저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주소를 중요시하는 쇼핑몰과 유사한 사이트들에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수는 용서가 됩니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그상황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대처를 해주었다면

말이죠.

하지만 실수를 만회할 노력도 저의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노력도 특별히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xe 공홈 공지에 서버점검 관련한 글이 어제 8월 26일자로 등록 되어 있고, 점검완료된 시간이

오늘 저녁 7시입니다. 결국 xe 점검시간 동안 고스란히 피해를 안아야 했습니다.


오픈소스 사이트라고 하여 서버점검이 오늘과 같이 행해지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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