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오픈소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2013.08.30 00:16
인격에 관련된 것입니다.
개발팀이 그렇다면 이곳에 계신 분들도 이 범주를 벗어나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지식이 없으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사용자의 대처 능력에 관한 것이지만
법이 없어도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곳은 없겠지요
종국에 가서는 판검사, 변호사도 법을 다 꿰어찰 수 없도록 방대해집니다.
개발팀에서는 XE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흡수해야 할 곳이 묻고 답하기게시판이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상의 글은 글쓴이의 의중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얼굴을 맞대고 대화해도 오해가 생기는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글은 오죽하겠습니까
이것인 XE에 대한 사랑의 표현 중 최고일 것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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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위키
2013.08.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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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스가이
2013.08.30 08:45
글 내용만 보고도 글쓴이님이 평소 어떤 성품을 지니고 계셨는지 느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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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
2013.08.30 08:58
추천! *10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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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
2013.08.30 09:42
저는 덕분에 이번에 몇몇분을 필터링 할수 있어서 좋았다고 봐요.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면 계속 개개인의 인격을 잘 판단할 수 있는 기회라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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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마
2013.08.30 09:50
좋은글입니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이 왜 있는줄 알것 같습니다.
같은 말도 이렇게 이야기 하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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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open
2013.08.30 10:04
사용자의 불만이 xe나 개발자분들에게 약이 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정중하게 예의를 차려서 조리있게 불만을 제기해야지, 자신이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감정대로 쓰게되면 그 순간부터 불만이 아닌 비난과 비방이 되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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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
2013.08.30 10:20
비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더 첨은을 하면 힘들었던일을 설명하고 저희 사용자들에게 하소연 ? 그리고 운영진들이 봐주었으면 하는 그런 글로 보였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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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open
2013.08.30 10:31
이번 사태만을 얘기한게 아니라 지난 3~4년간 봐오면서 느낀걸 얘기한겁니다.
'자신의 불만이 xe의 발전에 뼈와 살이 될것이다'라면서 정작 내용은 비난과 비방을 하는 글을 여러번 보아왔기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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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
2013.08.30 10:44
네. 3~4년 은 제가 방문하지 않아 잘 모르는 내용 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가장 최근 2가지 사건을 보고 판단을 하거구요. 현재시점의 문화라고 판단이 되요. 뭐 제가 가장 충격을 받은건 운영자에게 욕을 한것도 아니고 엄청난 억지를 쓰는 것도 아닌데 욕과 다름없는 단어를 써가며 혹은 듣는이로 하여금 수치심을 느끼게 할만큼 몰아가는 그런 행위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과연 얼굴보고 상대가 누구인지 알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당사자가 아닌데도 불쾌하다는 댓글이 달리는 건 결국 심하다는 이야기를 반증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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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래빗
2013.08.30 10:13
뜬금없지만, 중수를 위한 XE사용설명서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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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플스
2013.08.30 10:33
"자유주의라고 하여 행동에 따른 책임까지 없는 것이 아니듯이 오픈소스라고 해서 그것이 모든 상황들에 핑계꺼리는 될 수 없습니다.
서버점검을 하는 시간대, 서버점검을 위한 여러가지 고려사항과 대비책에 있어 분명 오늘은 한가지 이상 저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주소를 중요시하는 쇼핑몰과 유사한 사이트들에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수는 용서가 됩니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그상황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대처를 해주었다면 말이죠.
하지만 실수를 만회할 노력도 저의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노력도 특별히 있었다고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xe 공홈 공지에 서버점검 관련한 글이 어제 8월 26일자로 등록 되어 있고, 점검완료된 시간이
오늘 저녁 7시입니다. 결국 xe 점검시간 동안 고스란히 피해를 안아야 했습니다."
위 파란색 부분이 제가 등록한 원 글중에서 논란이 있어 보이는 부분이라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볼드체 그리고 그 안의 밑줄 부분 "치명적인 실수"라고 표현한 것이 아마 몇몇분들에게 논란꺼리를 제공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의 핑계는 그때 당시의 감정을 순화하지 못하고 강하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적인 부분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치명적인 실수" 부분을 "힘든 시간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로 바꿔보거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막상 이렇게 표현하려니 그 상황에 맏닥들인 사람들의 심정이 잘 표현안되기는 합니다. 역시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면 또 논란꺼리가 될거구요.)
휘즈님, 저 뿐만 아니라 XE모든 사람들의 이용문화를 순화시키고자 장문의 글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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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zb5 때 부터 XE까지 해온 유저인데,
몇 가지 조금 아쉬운게 있었는데, 이 글을 통해 공감하는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