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제작의뢰에서 중간 수수료 챙기는 분들도 있네요.
2014.01.15 09:22
가끔 보면 묘하게 일이 들어오는데 왠지 재하청을 주는듯한 냄새가 납니다.
예를들면 제작의뢰 -> 중간 -> 저 이런식으로 말이죠
예를들면 70만원에 수주해서 저한텐 60만원에 준다던가
실제로 그런일을 겪었는데, 원 의뢰자가 제가 아는분이라 찾아냈던 적도 있구요.
뭐 뭐가 나쁘냐? 라고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하도급을 줄려면 제작의뢰를 한사람에게 공정하게 밝히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갑을병정의 정인 프리랜서 끼리도
하도급을 하는 시대가 왔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참 슬프네요 ..
뭐 국가기관 하도급을 받는것도 아니고
10만원 챙기신다고 살림살이가 크게 나아지시는것도 아닐텐데..
댓글 8
-
criuce
2014.01.15 10:16
-
銀童
2014.01.15 11:02
그렇죠?
갑을병정의 정인 프리랜서끼리도 하청을 주는 모습이 좀 놀랍습니다 ;ㅅ;
-
푸시아
2014.01.15 10:18
그 10만원 챙긴사람이 a/s 잘 챙겨 주겠죠 ㅎ ㅎ -
criuce
2014.01.15 10:22
저 아는 분이 재하청 줬다가 a/s 때문에 엄청 고생하시더라구요.ㅋㅋ
능력 안되서 넘기는 거하면 재하도급이 아닌 소개가 답인 것 같아요.
-
socialskyo
2014.01.15 10:22
사실....최종 사용자 정도는 밝혀 주는게..상도죠~
-
착한악마
2014.01.15 10:38
ㅋㅋ 저도 이런경우 많이 봤습니다. 결국은 클라이언트들의 요구사항이 많아 지니..감당을 못하시고 그냥 포기하고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진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저도 능력의 이상의 것은 별도로 아는사람에게 의뢰를 한적이 있지만 중간에서 중계하는것도 일입니다. 해당부분에 대해 돈을 남기는것은 중계하는 수수료라고 생각을 해야 겠죠?
그러니 너무 나쁘게 생각정도는 아닐듯합니다..^^
-
ForHanbi
2014.01.15 11:45
^^
그냥 넘기는게 훨~~ 편할건데...
-
똑디
2014.01.15 14:08
이바닥에선 그런거 생각하면 속쓰립니다. ^^
그냥 내가 이돈 받고 이 만큼의 요청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건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이곳 제작의뢰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 재하청이 대부분이에요.
웹에이전시에서 홈페이지 제작 수주해서 디자인 하고 특정 모듈만 다시 재하청을 주는 식이죠.
그런데 프리랜서 끼리도 재하청을 주다니 놀랍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