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사용자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말그대로 만드는 사람과 소비하는 사람이죠

좀더 보편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생산자와 소비자이죠

그런데 보는 관점, 또는 입장에 따라 구분이 달라집니다.

요리사가 각종 식재료를 구입해서(소비자) 요리를 만들어 판매한다면(생산자)

요리사가 각종 식재료를 구입하여(소비자) 자신이 다 먹어버리면(소비자)

이런 이유로 개발자, 사용자는 앞에 수식어를 붙여 좀더 세분화하는 것이 이해가 쉽습니다.

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사용자 : 

xe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 - 사이트 운영이 목적인사람

xe의 구조 등 고급지식을 갖고 있고, 사용된 각종 코딩 언어에 숙달되어 있고, 왠만한 것은 직접 만들어 쓰고, 때로는 고급정보 또는 작성된 프로그램을 배포한다 하더라도 제공하는 것들로 하여금 어떠한 이득을 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사용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IT 개발자이지만 어떤 회사에 속해있어 xe를 설치하고 회사에 필요한 각종 스킨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는 분들도 사용자로 분류해야 겠지요. 

개발자 :

스킨이나 프로그램을 배포함으로서 이득을 보는 사람 - 실력이 있든 없든

xe로 사이트를 제작하여 경제적 이득을 보는 사람.

스킨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제적이득을 보는 사람 - 네이버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경제적 보조를 받는 분(주업이든 아니든)

스킨이나 프로그램을 전부 무료 배포한다 하더라도 피드백을 통하여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배움의 기회로 삼는 분,

사이트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생산한다 하더라도 주목적이 XE 관련 스킨이나 프로그램을 배포함으로서 이득(경제적이든 비경제적이든)을 보는 사람은 모두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이 모두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관점에 의하면 사용자는 "갑"이고 개발자는 "을" 입니다.

우리나라는 "갑"의 사회라지요

"을"은 "갑"에게 함부로 하지 마시길 . . .ㅋㅋㅋ

근데 왜 일년전 댓글이 지금 문제가 된거죠(내 생각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댓글이 하나도 안달려 있을 때 그 글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