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반응형 레이아웃
2014.02.01 13:37
요즘 많은 실력있는 분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만
들이는 개발자의 노력에 비해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신다면,, 음..
콘텐츠 위치가 창 크기에 따라 수시로 변화되는,, 스마트한 모습은 느낄 수 있지만
콘텐츠 위치가 변경된다는 건 보는 사람들이 화면 크기에 따라 수시로 적응을 해야 하는 단점도 있네요.
모바일용 레이아웃을 따로 작성하는게 더 어려운 일인지,
아니면 레이아웃을 반응형으로 만들어서 모니터 크기에 상관없이 배치가 되도록 작성하는게 더 어려운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에 모든걸 담으려는 노력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듯 합니다.
사실,, 하나에 모든걸 담고나서 모든 경우에 만족도가 높다면 최상이겠지만요...
레이아웃 전체가 반응을 하기보다는
레이아웃 내에 있는 부속 콘텐츠들이 어떤 레이아웃이더라도 맞게 반응을 하는 것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반응형 레이아웃을 제작하시는 분들께 누가 되는 글이라면 죄송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올린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의 피드백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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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4.0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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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2014.02.01 18:49
부족해서 쓴 글은 아닙니다.
그냥 뭐랄까.. 반응형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일반형 보다는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만 완성을 이루다보니
과연 그만큼의 노력의 결과를 가질 수 있을까 싶어서 쓴 글입니다.
모든 걸 결과로만 판단할 수는 없어서 조심스럽게 올렸습니다.
하지만 글에서 단점이라고 표현한건 제 나름대로 느낀점입니다.
창을 줄이면서 느낀점이지만 뭔가 변화가 나타났을때
"어라, 금방 봤던 메뉴가 어디로 갔지?" 가 가장 처음 느꼈습니다.
그리고 좀더 줄이고 나서 같은 느낌을 또 받고,, 모바일 크기로 줄이면서 서너번의 변화가 가져다 준것은
몇 번의 변화를 과연 일반 사용자들이 편하다고 느낄것이냐,,가 요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항상 접하던 위치에서 사라져버린 메뉴들과 마치 즐겨찾기와 같이 익숙해져버린 콘텐츠의 위치들이
바뀌면서 다시금 찾아봐야 하는 점들이 단점으로 보였습니다.
결론은 피시에서 접하는 사용자들과 모바일에서 접하는 사용자들은 나름대로 익숙해진 위치가 바뀌길 원치 않는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커뮤니티라도 전혀 다른 사이트를 가면 낯설다는 느낌을 받는것과 같은 것이겠죠.
우리가 항상 접하는 포털인 네이버가 모니터 크기에 따라 콘텐츠 위치와 메뉴의 형태가 달라진다면? 이라고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불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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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아
2014.02.01 18:55
저같은 경우는 아이폰으로 접속했는데 pc버전으로 나와서 글자가 코딱지 만하게 보여서 못읽으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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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즈
2014.02.01 15:10
실력있는 사람들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 편해지려고 잔머리 굴리는 사람이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콘텐츠가 창크기에 따라 수시로 변화된다기 보다는 기기의 크기에 맞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모바일용 레이아웃을 따로 작성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모든걸 하나에 담으려 하지 않습니다.작은 기기에서는 중요도가 적은 부분은 출력하지 않거나 숨겨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레이아웃 전체가 반응하기보다는 기기에 컨텐츠가 적합하게 표현되도록 배치하는 것입니다.
반응형 레이아웃이라는 용어는 보지 못했습니다.
Responsive web design(RWD)가 거의 표준으로 잡혀가는 용어입니다.
RWD에서 레이아웃이란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트스트랩 뿐만 아니라 모든 반응형 플랫폼은 그리드시스템이란 것을 사용해서 기기에 따라 레이아웃을 잡아줍니다.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가장 적합하게 보여 주려는 것이 반응형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모바일 사이트(모바일 레이아웃이란 말도 단독으로는 별 의미 없습니다. 모바일 기기안의 컨텐츠를 어떻게 다루었느냐가 핵심입니다.)의 경우 특정 해상도의 기기에 맞추어 구성하면 해상도가 다른 기기에서는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기의 해상도별로 모바일사이트를 다 만들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RWD는 하나를 만들어 다양한 해상도의 기기에서 모드 적용시키려는 잔머리 굴린 결과입니다.
해상도에 따라 레이아웃 배치를 달리하는, 변화시키는 방법은 반응형 웹디자인이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에도 있었읍니다.
유동폭 레이아웃이 그것이고
xe에서도 공식 레이아웃 플랫폼을 발표한 적 있습니다. 찾아보면 있습니다.
RWD는 피시에서 브라우저폭을 늘렸다 줄였다 하는 것에 반응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고정된 해상도를 갖는 기기를 위한 방법입니다.
반응형이나 모바일 사이트가 꼭 필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980px 폭의 사이트를 스마트폰에서 보면 너무작아 안보이겠죠. 그러면 주밍해서 보면 됩니다.
모바일 사이트를 만드는 이유는 대개 다음 3가지입니다.
- 기기가 작다 - 디자이너들에게 아이패드가 나온 후 약간의 혼란을 준것도 사실입니다. 아이패드 레이아웃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나 하고
작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자신의 사이트가 잘 보이게 하고 싶지 않습니까? - 모바일은 속도가 느리다 (요즈음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에서는 해당되지 않지만 초기에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텍스트위주의 트래픽을 최소화해서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 트래픽은 비용입니다. 모바일은 데이타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증대됩니다.
이부분도 최근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데이타 무제한 요금제가 대부분이니까요.
유선 인터넷망도 초기에 많이 사용하면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죠.
무선 인터넷도 조만간 그렇게 될 것입니다.
1번의 이유가 가장 큰 것이고 2,3,은 1번을 구현하자니 문제가 되는 것 들입니다.
xe모바일 시스템도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1번보다는 2,3번에 치중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많은 기능들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부분이 개선될 조짐은 없습니다.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 것인가 아닌가
모바일 사이트를 반응형으로 할 것인가 아닌가
모바일 사이트 자체를 안만들것인가
는 사이트 운영자 맘이죠
하지만 모바일 접속량은 계속 증가하고있고 조만간 피시 접속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에서 제한된 사이트를 보여줄 것인가. 모든 기능을 보여 줄것이가는 선택의 문제죠
모바일시스템에서 xe가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최근 제작되는 wp테마, 또는 가장 많이 팔린 테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기기가 작다 - 디자이너들에게 아이패드가 나온 후 약간의 혼란을 준것도 사실입니다. 아이패드 레이아웃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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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2014.02.01 18:53
본문 글보다 더 긴 댓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음,, 그렇죠 운영자 마음입니다.
저도 그래서 저 혼자 생각한 사용자 입장의 글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용자도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운영하는 사람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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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4.02.01 15:33
가변형도 그만의 장점이 있고
PC 형과 모바일을 분리하는것 그것 또한 그만의 장점이 있겠죠.
그냥 편한대로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은 브라우져를 줄였다 늘였다 잘 안할거 같습니다.
그러니 콘텐츠 위치의 변동을 그리 신경쓸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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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2014.02.01 18:54
네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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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XE
2014.02.01 17:50
위젯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디자인에 적합한 위젯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면 XE에서도 대중화가 될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게시판 스킨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여러 모듈들도 마찬가지이고...
포스트부분은 width 100% 주고, 위젯은 아래로 빼고, 메뉴는 header에 줄여서 집어넣으면 땡인 WP와는 태생적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레이아웃이 훌륭하다고 해도 위젯, 모듈스킨까지 고려하지 못한다면 반응형 디자인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어버리죠.
전 일단 아직까지 반응형 디자인을 써야할 필요성은 잘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이거저거 손볼바에야 차라리 기존의 모바일 스킨/레이아웃 쓰고 말죠. XE의 강점이 또 이 모바일 지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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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2014.02.01 18:55
네, XE도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니 위젯 문제도 발전이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좋아지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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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4.02.01 23:01
사실 지금으로서는 가변형에 한계는 있습니다.
그나마 최선이 일정 넓이의 블럭으로 나눠서 넓이에 따라 줄바꿈 하게 하는게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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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k
2014.02.01 18:53
반응형 사용중인데, 위젯 모두 반응형으로 개발했습니다.
@심플XE 님 말씀대로 위젯 문제가 심각하긴 해요 ;ㅅ;
아무튼 반응형 사용하면 모바일 / PC 페이지 따로 만드느라 골머리 썩힐필요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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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씨
2014.02.01 18:57
따로 안 만들고 하나로 하면 편할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실제로 그게 과연 하나만으로 양쪽다 만족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올린 글입니다.
발전은 제가 이런 얘길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계속되고 있으니
또 좋은 방법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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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비타민
2014.02.01 23:32
저도 반응형이 굳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모바일 디바이스들도 성능도 좋아지고 크기나 해상도도 증가하고 있죠.
물론 액정크기가 작아서 모바일페이지는 따로 만들어주는게 훨씬 편하고.. 터치와 마우스 입력방식의 차이도 있고..
크기가 조절되면서 비슷한 내용을 보여준다는게 참 어려운 문제 같네요
어떤 부분이 부족해 보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