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요~ ^^

작년 2월에 회원가입했는데... ㅎㅎㅎ

가끔씩 다녀갑니다.

공부 삼아 다양한 레이아웃을 만드시는 거 같은데요, 일단 한 두개의 레이아웃에 집중하셔서 상품성을 극대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첫번째 피드백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최종 사용자들을 많이 만나며 일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홈페이지를 의뢰하는(만드는) 대다수의 사용자는 소규모 업장(음식점, 펜션, 작은 공장, 옷가게, 가구점 등)을 운영하기에 복잡한 기능이나 커뮤니티 기능 보다는 자신들의 상품을 고객에게 보기좋게 소개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일단 컴퓨터 앞에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보았을 때 보기좋고 멋져 보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웹서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짧은 시간에 어필해야 하는 것이지요.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는 고객들도 마찬가지고요.

의외로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내비게이션 사용도 버거워 하는분들도 많습니다.

집에 계시는 부모님이나 고모 삼촌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곳 개발자분들은 무채색 계열의 복잡해 보이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개발하시는 레이아웃도 비슷한 경우가 많더군요. 글자 크기도 작고 오밀조밀하죠.

제가 좀 더 젊었을 때 건축설계사무실을 다녔습니다. (전공이 건축입니다.ㅎㅎㅎ)

버튼이 무척 작고 많은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했죠.

그런데 건축사님이나 실장님은 버튼이 손톱만한 계산기를 사용하십니다.

커다란 버튼의 계산기를 쓰는 사람에게 공학용 계산기를 쓰라고 하면 미쳐버립니다.

막 화내시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개발 능력은 없지만 백화점, 홈쇼핑, 유명마트 온라인몰, 통신사 사이트, 외식업 사이트 등을 가끔 둘러봅니다.

보기좋은 색채 사용과 정보를 보기좋게 구성한 레이아웃을 참고하여 쉬워보이기 구성하려고 노력합니다.

마켓에서 성공하신 몇 분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비슷한 능력인데, 마켓에서의 성공의 정도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를 봅니다.

보다 보기좋고 편리하게 구성한 경우가 성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소스를 판매하는 디자인몰에 가셔서 시안 등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정글 사이트도 참고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주제 넘지만 이온디님의 레이아웃이 한참 업데이트 되다가 다른 레이아웃을 만지시면서 약간의 완성도가 떨어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일례로 eond_acumulo 레이아웃이 개발된지 꽤 되었는데, 회원정보를 수정하려 했더니 버튼이 없습니다. 있는데 제가 못찾았을 수도 있지만 제가 못 찾는다면 일반인들은 더 어렵겠지요.

서브바와 서브메뉴도 아직 적용되지 않았고...

제 주관적으로 트랜드에 가장 적합한

큐뮬러티브 레이아웃을 집중 발전시키면 좋을 듯합니다.

PS. 우습네요. 제가 뭐라고 이런 조언을...

      마켓에서 개발자가 "디자이너가 아니라 보기 좋게 설명하지 못하겠네요."란 글을 보고, 어제 자유게시판에 쓰려다, 제가 조언할 입장이 아니라 지웠던 글의 일부인데, 이온디님에게 쓰게 되네요. 개발자분들과 일반 네티즌들은 차이가 많습니다. 자료를 만드실때 XE공홈에 오지 않는 부모님과 같은 일반 네티즌을 상대로 만든다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 작은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아들과 아들 친구들에게까지 보여주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기껏 줄 하나 네모 하나 색깔 바꾸고는 어느게 낫냐며...)

주제 넘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운로드 센터 > 제품문의 에 남기면 되나요?

이온디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불쾌하실 수도 있을 만한 조언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