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적인 게시판에 글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 이야기의 의미는 게시판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의 마찰이 생겼을 때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되도록이면 글을 올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 제가 이곳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사용자든 개발자든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잠시 비우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이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찢어지고 원수가 되는 것은 

아주 큰 일에서부터 오는 것은 극히 드뭅니다.

아주 작은 일이 아주 큰 결과를 낳습니다. 

나란 존재는 아주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과 내 행동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자기 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이야 적고 후회되면 지우면 그만이지만,

누군가에게 남는 상처는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예리하며 깊습니다.

여러분! 저는 XE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지요?

XE가 잘 되길 바라시나요?

서로 서로의 환경과 처지를 잠시만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승하세요!!

ps. 제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면 죄송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