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기능마다 게시판에 강좌식으로 뿌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발자 개인이 나서서 메뉴얼을 집필하기엔 좀 양이 많지요...

뜻있는 사용자 여러명이 분야를 나눠서 몇명은 기고를 하고 한두명은 발행순서와 기고한 내용을 편집, 다듬기를 하면 좋을것같은데..

xe wiki (모듈말고) 홈페이지가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개발자가 몇 없어서 지지부진한 것 같아요.

XE 모듈 개발같은건 실력이 안되서 안되는데 이런 메뉴얼 작성같은건 처음 XE를 접했던 기억을 살려서 어려웠던점 같은걸 모아 메뉴얼 책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묻답게시판에서 기초적인 질문이 많은것만 봐도 기초강좌가 필요한거 같아요.

그 강좌기능 제가 참 탐내고 있는데요!

제가한번 해보겠습니다 (?)

예전에 동영상 강좌 이미 시리즈로 나왔었는데요,

제 기억으로 2 분이 서로 각각 개인적으로 제작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문제는 옛날 버전이라 활용도가 지금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makekr님 말씀대로 기초강좌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시간이 지나서 좀 달라지긴 했지만...

XE가이드의 매뉴얼도 훌륭합니다.

뭘 하든 매뉴얼 3회 정독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걸 안하죠.

매뉴얼에는 굉장히 많은 정보가 있고, 또 질문게시판에도 검색만 하면 나올만한 질문들도 있습니다.

답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xe 비기너를 위한 매뉴얼을 작성한 적 있습니다.

xe팁 게시판에서 조회수 5번째안에 드는 게시글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비교적 xe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접근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데,

초기 버전은 웹에 경험이 많은 분들도 난감할 정도로 초기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xe를 설치하면 관리자 페이지밖에 없었으니까요.

메인페이지(index.html)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연결하는지부터 막혀 포기하는 분둘이 많았을 것입니다.

xe가 버전업되면서 메뉴얼 업데이트도 잘 따라갔었는데

너무 빠른 버전변경 때문에 다음버전 나오면 작성해야지 하면서 업데이트 시기를 놓친적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상황인데

xe공홈에 

"공개강좌도 필요하지만 xe관련 서적이 서점에 한권도 없다" 

"서점에 xe관련 서적이 많이 출판되는 것이 xe보급,위상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냐"는 논의들이 있었죠.

1.7.3 버전기준으로 비기너를 위한 사용설명서를 ebook으로 출판하였습니다.

책쓰는데 아마 6개월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잘팔리지는 않지만^^;

지금 예전과 같은 고민에 빠졌는데 1.7.5 베타가 나왔으니 1.7.4 건너뛰고 1.7.5 나오면 그때 업데이트해야하나 하고 고민중입니다.

맞아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뭔지 애드온은 뭐고 모듈은 뭔지 무지 애썻다는;;

질문만 500개 넘게 한거같네요. 여러개 사이트 전부 통틀어서 ㅠㅠ

정말 정보가 없어서 헤매는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검색하면 없는 정보가 없습니다. 이미 거의 모든 해결책은 매뉴얼과 XE 공홈에 있습니다. 있는데 안 찾는 거죠. 이상적인 해결책은 초보자분들의 시간과 노력과 끈기, 그리고 RTFM이라 생각합니다. 초보자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고 봅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매뉴얼이 큰 도움이 되긴 하겠으나 그 이상의 태세 전환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요컨대 어느 시대든지 초보자분들이 초보자의 티를 뿜어대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자이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