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가능한 질문을 올리셔야 답변을 해드리죠

윗글을 통해 마인드 및 매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는 119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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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황급히 119신고를 했더랍니다. 

정신이 없었겠더랬죠.  그 누구보다 열변을 토해 가며 불난 상황을 설명을 하고 끊을려고 하자

소방대원이 저기 어디시라구요?

급해 죽겠는데, 바빠서 끊는다고 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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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같네요. 실화인지 빗대어 지어낸건지는 모르겠지만,

비단, 국내에만 있는 경우는 아닌것 같습니다.

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어 해당 담당자가 글쓴이에게 장문의 글을 게시를 했더라구요.

본인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겠지만, 전후 사정없이 결론만 이야기 하면 그 글쓴이의 글만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하생략...

제 이야기도 있습니다.

몇달전에도 다른 부서 부장님이 저희 부서로 메일을 한통 보내셨습니다. 

이미지 한장 딱 올려놓고 안됩니다.

처리해 주세요 라는 메일이었죠. 

... 순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 10번 정도의 메일이 오고 갔고 나름 그 부장님은 기분이 나쁘셨는지,

제 해당 부서장에게 CC를 걸고 메일을 보냈으며,  결론적으로 양쪽 그룹장 및 임원진까지 공유가 되었습니다.

간략히 말씀 드리면, 10번의 메일이 오고 가면서 그때마다, 제 질문에 새로운 이슈와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래서 후반부 쯤 메일이 오고 갔을 때 저는 중간에 빠지고 임원진(상무급) 직접 컨트롤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요청했던 그 부장에게 전후 사정을 충~~~분히 설명을 하시고 양쪽 그룹장님들께서는 최대한 지원을 해주라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상기 이슈에 대해 아무런 질책도 받지 않았습니다.

또, 어제는 회사근처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몇차레 통화 끝에 제에게 다가와 ***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대략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었는데 통화내용이 실속이 없었던 것 처럼 보였습니다.

자세히 매너있게 설명을 해 드렸죠.

그런데,

제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뒤도 안보고 가더라구요.

물론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 10번씩이나 동일한 형태로 올리셨나요?

맨 마지막이 그래도 최종 버전일듯 보이는데,

10번 동안 아무도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세요.

결과만 올리지 마시고 전후 관계를 아시는 범위내에서 제공을 하셔야

그 해당글을 보고 판단할수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