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나무나 꽃이 되기전에는 그것을 키우는 환경이 없다면 자라지 못하고 맙니다.

인간도 갖난아기일때 누군가의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자체가 불가능하죠.

인간은 뇌가 있어도 갖난아기때를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자란후에도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일부 기억들은 전혀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것은 죽을때까지 기억합니다.

참 신기합니다.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라는 세포수준의 반쪽(생식세포는 감수분열로 반쪽 정보만 보유한다고 합니다.)끼리 만나서

얼굴형태며 성격까지 전달되는지 신기하지 않나요?

 

컴퓨터가 계산능력이 빠르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인공지능이 개발되기 시작했죠.

그런데 물체인식을 컴퓨터 비젼(DB에 저장된 패턴매칭으로 확률로 판단)으로 해보니까 

동일한 물체인데 각도가 다르거나 일부만 보여주거나 하면 판단을 못하는거죠.

더 결정적인것은 같은 개인데 털이 많은개, 털이 없는개를 구분을 못한다는것이죠.

이 부분은 비젼인식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게 사행성이라고 생각해서 외면했는데

http://www.ddengle.com/bitcoin/1007828

 

위의 글을 보고 이게 인공지능을 만드는 토대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