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E개발팀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또 기다려주셨던 XpressEngine(이하 XE) 공식 웹사이트 3차 개편을 하였습니다.
2차 개편일이 2009년 6월 23일, 1년 6개월전이니 참 많은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당시 2차 개편의 목표가 XE에 보다 잘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개편을 지향하였다면 이번 3차 개편은 다양해지고 많아진 XE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또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번 개편시에 바뀐 것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이트 구성
처음 XE 웹사이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자주 오시는 분들 모두 원하는 정보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헛갈려했던 XE Core, XE Project Hosting을 패밀리 사이트와 같은 형태로 정리하여 보다 이해가 쉽도록 하였습니다.

XE 소개
XE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소개와 XE의 주요 기능들, 유용한 API들, 파트너들에 대해서 최신 현황으로 업데이트하고 내용정리를 하였습니다.
XE 주요모듈, XE 연동 OpenAPI들은 XE개발팀이 만든 것이 아니더라도 매우 좋은 평을 얻고 있고 또 꾸준히 관리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운로드
XE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공유하는 공간인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다 보기 쉽고 편한 UI로 변경하였습니다.

XE가이드
그동안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매뉴얼을 수개월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새롭게 작성하여 제공합니다.
현재 사용 매뉴얼, 스킨 제작 매뉴얼이 작성완료되어 이를 PDF/ Word 파일로도 제공해드리고 웹사이트에서도 직접 보실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아쉽게도 개발 매뉴얼은 작성을 완료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작성중이며 완성되는데로 XE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제공해드려 XE를 접하고 사용하고 개발하기 위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티
XE 사용자분들을 위한 사용자 공간이며 보다 간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보다 편한 여러분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발자포럼
커뮤니티 페이지가 사용자들이 편하게 쉬거나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거나 요청을 하는 곳이라면 개발자포럼은 보다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공간입니다.
지난 2차 개편때 XE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빼두었던 서버 운영, PHP, HTML/CSS, 자바스크립트, 웹디자인 강의와 프로그램, 아이콘, 폰트, 시안자료실을 복원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뿐 아니라 XE 개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번역 요청, XE 관련 프로젝트의 소개와 참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게시판들도 개설하였습니다.
개발자포럼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나누어지고 XE의 개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쇼케이스
XE로 제작되어 운영되는 웹사이트들을 XE개발팀에서 직접 소개하는 쇼케이스 페이지를 신설하였습니다.
쇼케이스에 소개되는 웹사이트들은 XE개발팀이 직접 찾거나 소개 요청을 주시면 저희가 검토하여 등록합니다.
기존에 있던던 홈페이지 자랑 게시판 역시 쇼케이스 페이지로 이동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동안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던 불편과 요구사항을 바로 바로 적용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몇 개월동안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이를 잘 녹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사용자분들과 교감하고 이를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011년 부터는 XE개발팀에서 XE Core와 기본 모듈들에 대해 여러분들이 주셨던 의견과 이슈트래커에 등록된 문제들을 집중 점검/ 해결하고 또 불편한 UI를 개선하는데 집중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XE개발팀이 아닌 분들도 더 쉽고 편하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다 같이 만들어 나가는 XE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웹사이트 개편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rofile에 등록되어 있는 XE 개발팀외에도 멋진 디자인을 제작해주신 전영선디자이너님, 신충헌디자이너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보다 유용하고 좋은 정보를 다 같이 나누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질책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