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열심히 버그치다가 들어왔더니 상황이 참... ㅎㅎ 그냥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글을 좀 딱딱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 혹시 어투가 기분나쁘게 보인다면 그건 제 글쓰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넓은 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1.
일단 제로님이 이런저런 SNS에서 탈퇴하신 건 그냥 개인적인 변덕때문이라고 해두죠. 그 전에도 트위터 탈퇴도 했다가 가입했다가 미투데이도 몇 번이나 가입했다 탈퇴했다 하셨었습니다. 그러니 이제서야 갑자기 '이러다 XE 없어지는 거 아냐?'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는 거죠. ^^

2.
NHN 어쩌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애초에 NHN이라는 기업이 이익만 생각했으면 XE 개발팀이라는 존재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뭣하러 오픈소스 CMS를 만들고 뭣하러 오픈API를 만들고 뭣하러 이런 개발팀을 돈 줘가며 유지할까요? 그 인원들 돌려서 새 서비스 만들거나 기존에 있던 서비스에 투입하는 편이 훨씬 이득인데 말이죠.
아마 저희가 돈 버는 조직이 되는 건 저희도 물론이지만 여러분도 바라는 방향은 아닐 겁니다. -_-;;

3.
제로보드 얘기는... 아마 잘 모르셔서 하는 얘기라 생각하겠습니다.
국내 오픈소스 환경이 어떤지 안다면, 한번이라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만들고 유지해봤다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제로님은 NHN 전에도 또 그 전에도 계속 직장인이셨습니다.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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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오픈소스하는 거 어렵습니다. 요구는 많은데, 사람은 없지, 외국과는 달리 외부에서 참여해주시는 분은 거의 없지, 어떤 분들은 마치 빚이라도 독촉하듯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질책만 하시지, 몇 년전 레드햇으로 간 어떤 분을 보며 꿈에 그리던 풀타임 오픈소스 개발자가 됐는데 제가 해보니 이 일도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 때 그렸던 것만큼 마냥 즐겁기만한 것도 아니고요 ^^;;

저희도 사람이고 가정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실수가 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조금만 더 따뜻하게 바라봐주세요 ㅠ_ㅠ



덧 // 이 글 덕분에 18레벨로 렙업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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