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순수 텍스트만 출력하고 싶은 게시판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 때 주로 설정하는 게 다음과 같은 스타일일 것입니다.


  


위와 같이 적용을 하면 HTML 태그 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이 때에 줄바꿈은 <br>로 개행처리가 됩니다.





이게 보통 사용할 때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들여쓰기'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에디터 특성 상, '텍스트편집기' 상태에서는 첫 줄의 첫 공백을 무시하게 됩니다.

만약에 일반 워드 프로세서와 같이 <p></p>를 사용한다면 다음 CSS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죠.


   .p {text-indent: 3em;}              


text-indent 스타일을 적용하면 <p>로 감싸여진 단락의 첫 행에서 들여쓰기가 적용됩니다. 그렇지만 <br>로 줄바꿈이 되는 양식에서는 css 상에서의 들여쓰기 강제 적용은 불가능하네요. (지금은 </br>로 감싸여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의미있는 마크업으로 문서가 작성된다면 들여쓰기 속성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의 편의라는 명목 하에 <br>로만 적용되는 줄바꿈(=단락바꿈)이 의외의 곳에서 발목을 잡네요. 저도 예전의 1.4.5 업데이트 당시의 <p> 마진 논란을 지켜보았던 입장에서, 지금과 같이 일반 에디터 상에서는 <p>를 적용하고 margin과 padding사용자가 재량껏 css 상에서 수정할 수 있다면 텍스트편집기 상에서도 마찬가지로 <br>이 아니라 </p><p>를 적용하는 것이 보다 의미 있는 마크업 문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엔 core 이슈로 올리려다가→1.5에서는 어떻게 바뀐지 모를 사항이고→버그라고 하기도 미묘한 의견이라 고민끝에 사용자 포럼에 글 올려봅니다. 저도 이제는 '텍스트편집기'에서도 엔터를 쳤을 때에 <br>보다는 </p><p>라고 나오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p> 태그에 이유없는 적대감(?)을 가지는 것보다는, <p>가 품고 있는 기능과 가능성에도 주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으... 한참동안 끙끙거려도 들여쓰기 문제 이거 잘 해결이 안 되네요ㅠㅠㅠㅠㅠ

좀 더 정돈해서 core 이슈로 올려볼까ㅠㅠㅠㅠ

글쓴이 제목 최종 글
백성찬 iis 사용, 컨텐츠 위젯 생성됩니까?  
PD유스 XE 1.5.1 후기  
파워마린 답답한데요. 신버젼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file  
우진홈 XE 1.5 관리자 페이지에 대한 생각... [1] 2011.09.30 by snows96
hika1 1.5에서 불러들이는 respond.js와 익스플로러 문제에 대해 질문있어요. [1]  
sjap97 버그인지조차 잘 몰라서 사용자포럼에,... [2] file 2011.09.30 by Cody
PD유스 업데이트 방식을 바꾸는 건 어떨까요? [2] 2011.09.30 by PD유스
배워서남준다 크롬에서 페이지 수정이 잘 안되네요. [2] 2011.09.30 by 老姜君
CEO송선생 1.5 베타 이후 최신글이 안보이네요 ㅠ [2] 2011.09.30 by 배워서남준다
웹 엔진 세상에 이런일이!!!!! [3] file 2011.09.30 by snows96
Treasurej 오옷! 공홈 엄청 빨라 졌네요~! [9] 2011.09.30 by 쏭바강
푸하라 깜짝 놀랬습니다.. 공홈이 원상복구 엄청 빠르네용.... ^^  
하늘종 새삼 <p></p>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ㅠㅠㅠㅠ [4] file 2020.03.14 by Garon
nabul2 1.5 에러로 로그인 조차 못하고있네요 ㅎ [13] 2011.10.01 by nabul2
cjsound 1.5 업데이트 후 접속 에러 흑흑... [13] 2011.10.01 by 홀리아이
레미짱 개인정보보호법에 관하여  
Cody 관리자페이지에서의 설정 변경과 브라우저 캐시  
thisend 1.5.0.2 beta 텍스타일에서 카테고리 추가 작동안하네요.  
Cody 마이페이지 임시저장함에 글이 있어도 삭제하지는 마세요. [2] 2011.10.01 by Cody
파이델 메타 태그 layout_maker 가 필요한가? [2] 2011.10.01 by 파이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