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테스터로 참여한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써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광역 범위의 테스트를 시행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XE 개발자분들과 XE이용자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처음 시행이라 그러려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베타버전은 그간 방만하게 확대되어 여러면에서 복잡한 구도를 가지던 코어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명확히 하는 한편 

성능 면 또는 사용성 면에 있어 앞으로의 개선 및 확장성을 고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버전이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전과 다른 UI로 인해 적응이 쉽지 않거나 더 난해해진 면도 없지않아 있으나

구조적으로는 충분한 개선의 여지를 마련했다 봅니다.

몇몇 예상치못한 버그로 인해 업그레이드에는 혼선이 있습니다만

베타버전의 버그이니 곧 해결될 것이고 

각 커스톰 모듈, 애드온, 위젯과의 호환성 문제는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XE는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사용하는 툴이라는 생각에 책임을 통감합니다.

부족했던 테스터의 역할에 다시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