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스터 팁

제목을 맞게 적었나 모르겠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검색해보니 없길래 적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


embed 태그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embed, object, applet류의 태그 모두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activex/activate/default.mspx


단지 외부 파일을 이용해서 document.write() 메소드를 사용하면 괜찮다는 내용인데요. 흠...
(다른 방법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스크립트 작성 가능하신분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사실 말장난 같은데요.
특허 침해의 자세한 내용을 몰라서, 왜 이건 되고 저건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용자의 요구에 의한 상호 작용? ? ? ? 이게 무슨 개 풀뜯어먹는...)

어쨌든 요지는... MS사에서 인정한 방법이라는 것이군요. (제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죽어라 열심히 만든 플래쉬 메뉴가 있었는데, 쓸 수 있다니 그저 다행입니다.

음....
음....
쓸데없이....

주저리 주저리 한마디만 더하면....
요즘 블로그의 대중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현업에 계신분들 못지 않은 지식과 실력을 겸비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크로스 브라우징... 표준 지향... web 2.0... simple internet... 등등
그 동안은 다소 생소했던 주제가 많이 나오게 되면서...

한마디로 플래쉬나 액티브액스 등등은..
악의 근원이자... 비표준의 전도사.... 웹을 더럽히고... 사용자를 괴롭히며... PC를 망치고...
하여간 온갖 안좋은 것으로 매도 당하는 여론이 많은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포털에서 막 검색을 하려는데 플래쉬가 확 뜨면서 알짱알짱거리면, 이건 쓰레기입니다. 나쁜겁니다.
그렇지만, 어느 홈페이지에 가서 메뉴를 클릭하려는데, 어라? 점선이 뜨면서 클릭이 불편하네요? ?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web2.0을 오해하시는 많은 분들이 과감히 "플래쉬 따위를 쓰지 마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글쎄요...

플래쉬가 나쁜 것이 아니라, 플래쉬를 '악용하려는 의도'가 나쁜 것입니다.
플래쉬 없어도 눈물겨운 스크립트 코딩으로 플래쉬 못지 않은 나쁜짓 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액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액티브 액스가 없었다면, 아마 액티브 와이가 나와서 세상을 평정했을 겁니다.
순수한 HTML 링크 만으로도 exe파일에 링크 걸어서 다운받아서 실행하면
컴퓨터 한방에 맛가게 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액스가 없어야 깨끗한 웹세상이 도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액티브 액스가 표현 가능한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하면되고,
표현 안되는 브라우저에서는 가능한한 정상적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요즘 동영상 플레이어에 플래쉬가 굉장히 주목받고 있지요.
(기술적 배경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어느 게시판에 가셔서 편리하게 웃긴 동영상을 보면서 키득키득하다가...
"이런 빌어 먹을 놈의 플래쉬"라고 하는 분은 없겠죠.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어짜피 어떤 상황에 있던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하는 웹 사업자들은
기술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지능적으로 별의별 짓을 다합니다.
이런 의도에 대해서 경계해야지....
모든 웹 페이지를 text 위주로 재편하자고 우기면 곤란한 것입니다.

저 MS의 팁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홈페이지의 메뉴를 만들 때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점선이 안생기게 하면 되고,
배너 광고를 덮썩 띄울 때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점선이 생기게 하면 됩니다.
물론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대형 포탈이 그래줄 리가 만무하겠죠.

우리는 그것을 경계하고 꾸짖어 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