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보드 때는 포토샵에서 슬라이스를 나눈다음 HTML로 저장해서 헤더와 푸터로 나누고 제로보드에 씌우면 홈페이지가 쉽게 완성됐지만,
XE로 넘어오면서 HTML과 CSS, 각종 문법 등을 새로 공부해야 하고 - XE의 문제가 아니라 웹표준이 바뀌어서 그렇다 - 그만큼 사이트 하나를 만들려면 더 까다로워졌다.
예전에는 다이렉트한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애니GIF나 플래쉬를 쓰면 됐지만, 이제는 HTML5와 자바라는 프로그램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난 작정해서 웹프로그래머가 된 것이 아니다.
그 때 그 때 내가 필요한 것들을 습득해 나가다 보니 지금은 웹프로그래머가 되어 있다. 헐~


하지만, 아무리 해도 안되는 건 디자인 센스 즉, 타고난 디자인 감각이랄까?

웹프로그래머의 장점은 디자인이 된 어떤 것이든 웹으로 옮겨 놓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은 디자인이 없으면 창조를 못한다는 것이다. ㅎㄷㄷ

디자이너에게서 부러운 점은 - 부러우면 지는 거라던데 질 수 밖에 없네ㅠㅠ - 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자이너는 기능적으로 옮기는 부분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하고, 나는 웹으로 만드는 걸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원래 진작했는데 내 주위엔 같이 할 사람이 없다.

지금 말하는 건 프리랜서로 클라이언트에게 납품하는 그런 일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좋아서 하자는 것이고
혹시 그 것이 팔리면 더 좋고 - XE나 각종 디자인몰 등 -
수익이 발생하면 50 : 50 으로 나눠도 좋을 것 같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너무 공개하는 것 같고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은 난 디자이너를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다만, 같이 좋아서 만드는 걸 해보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음 좋겠다.
나도 취미생활로 하고 있고, 또한 이 것이 일로보다는 취미로 여겨졌음 좋겠다.
디자이너가 창조물이 안나오면 그냥 기다리는 것이다.^^ 이 때는 나도 더 공부하고 내 일 하면 되니까ㅎㅎ
하지만, 이렇게 정체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같이 취미생활 할 사람도 필요하다.

관심있는 디자이너님은 제 사이트 방명록에 글 남겨주세요~^^
http://www.treasurej.com/visitor

참고로 제가 XE로 코딩한 것들입니다. 디자인은 제가 한 게 아니구 포 온거예요.^^
* 화사한 Treasurej Craftwork Layout - http://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category_srl=18322954&parent_srl=18322919&page=6&package_srl=18877427
* 라이프스타일 Lifestyle Layout - http://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category_srl=18322954&parent_srl=18322919&page=7&package_srl=18866481
* 럭셔리한 고급노트 Treasurej Heart Note - http://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category_srl=18322954&parent_srl=18322919&page=3&package_srl=18327743
* 플래쉬 회전하는 태그 위젯 SmallFont - http://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category_srl=18322950&parent_srl=18322919&page=3&package_srl=183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