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Xe 구글 프로젝트 이슈들 마지막 분석....
2012.02.16 11:27
사진 중복 업로드가 유난히 심해졌습니다.
1~2 장이 아니라 4장씩 팍팍 올라 갑니다...
공식 소통창구 구글 이슈에 등록도 했건만.....
각설하고...
분석은 능력있는 분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
저는 이제 GG 선언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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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구
2012.02.16 11:39
유저들이 직접 신고한 버그가 80% 로 가장 많은데제출된 버그의 1/3 이 재현되지도 않고, 반 이상이 처리거부되네요.그에 반해 개발팀에서 발견한 버그는2/3 이상이 해결이 수용되어 처리되는군요. 당연한 이야기겠죠...... -
우진홈
2012.02.16 11:42
어마어마 하군요...이걸 어떻게 분석하셨는지...분석은 GG
다만 이메일로 활동하시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위키의 gonom9으로 활동하시는 분은 뉘신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이메일 옆에 한글이름도 함께 적어주면 좋겠어요.
똥똥님 같은 닉네임 말고 예쁜 이름을 적어두면 좋지 않겠어요?
그러면 "아! 누구누구가 참 열심히 일하고 계시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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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구
2012.02.16 12:04
NHN 퇴사하신 행복한고니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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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홈
2012.02.16 12:16
그럼 이제 행복한고니님의 글을 볼 수 없는 것이군요... ... 물론 다른 분이 쓰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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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2.02.16 12:02
사용자2를 비전문가 집단이라 본다면
비전문가 집단도 활발하게 오류보고나 이슈 등록을 하고 싶어하고 있다는것
그러면서도 사용자 포럼에 구글 프로젝트에 글 올리는게 쉽지 않다는 불만이 많다는 것은
비전문가 집단의 참여 욕구를 원활하게 받아먹지 못하는 구조라는 부분...
그리고 한편으로는 비전문가 집단의 처리거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을 본다면
그나마 구글 프로젝트에 이슈 등록을 한 비전문가 집단을 그냥 비전문가 집단의 구성으로만 보기 힘든것을 감안한다면
그 내용을 걸러서 구글 프로젝트에 올리는 시스템이 필요는 해 보입니다.
두번째 실질적으로 국외에서 처리되는 이슈가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것을 볼 수 있지만
이건 개발팀의 의지로 어떻게 해 볼수 없는 문제이지만
개발팀이 사측과 어느 지점에 중점을 두는것이 더 의미가 있는것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 표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화를 할 필요는 있어 보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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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딘
2012.02.16 12:55
유저 신고 버그가 처리 거부되는 경우는 버그 신고 글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탓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1. Issue 1467 : 500에러에 대한 내용인데, 이건 서버구축시 PHP 설정 잘못했을때 뜨는 에러로, XE와는 관계없는 에러죠.
2. Issue 1463 : 엉뚱하게도 서드파티 모듈 버그를 적어놨죠. 번지수를 잘못 찾은 예입니다.
3. Issue 1458 : XE에서 웹 접근성 문제로 지원하지 않는 메시지 팝업창이 안나온다고 버그로 신고한 겁니다.
4. Issue 1453 : XE가 지원하지 않는 낮은 버전의 MS-SQL에서 돌려놓고 버그라고 올려놓은 겁니다.
5. Issue 1449 : 스마트폰에서 PC용 페이지를 보면 에디터가 안나온다고 하는 문제입니다. 이건 XE 버그가 아닌 모바일 브라우저의 한계죠.
6. Issue 1448 : 글을 잘못 써서 어떤 버그인지 명확히 알기 힘듭니다.
7. Issue 1443 : 버전 올라가면서 수정되었다고 여겨져서 닫힌 이슈이고요.
8. Issue 1438 : changed 버전의 파일 배포 문제인데, 실제 댓글을 보면 개발진이 다음 업데이트에서 수정하겠다고 했습니다.
9. Issue 1436 : 버그 재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개발진이 추가적인 정보를 기록해달라고 한 겁니다.
버그(Defeat)로 신고된 이슈 리스트에서 Invalid로 분류된 것만 포함해서 가장 최근에 등록된 것 12개를 봤는데, 그 중 9개가 저렇습니다. 이러니 사용자2 계층이 신고한 버그가 반 이상 처리거부되는 것이죠.
이래서 한번 걸러내는 시스템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포한비님을 비롯하려 여러 분들이 의견 내놓는, "별도 공간에서 버그 리포트를 한번 걸러낸 뒤 처리하자"는 이야기는 위의 현실을 보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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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020
2012.02.16 13:36
흐흠, 황비님께서 너무 고생하시네요. 결과야 어떻게 되든지... 많은 유저분들이 황비님의 노고에 감사할껍니다. 저 또한 황비님의 대화와 소통을 위해 꾾임없는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제가 뜻한바 있어 한인 1.5세와 2세들이 참여하는 한글과 영문화된 커뮤니티를 한번 만들어볼려고, CMS를 찾든중 XE 공홈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공교롭게도 1.5.x 알파버전이 나올 무렵이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XE 공홈을 통해서 많은 글을 올렸습니다. 예전의 제로보드땐, 취미로 공부할 목적으로 제로보드를 사용했지만 죄송스럽게도 제로보드로 홈페이지 운영은 하지않았습니다.
솔직히 많은 유저들이 개발팀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하는것은 많은 버그의 문제점보다도, "대화와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으로 커뮤니티는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뜻을 함께하는 무리, 공동체입니다. 아무리 어떤 문제가 생겨도, 아무리 시끄러운 불협화음이 생겨도 커뮤니티의 본질은 "대화와 소통", "같은 목적을 이루기위한 참여와 책임감", "자원봉사와 기부제(헌신, 금전적 지원)"등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예전의 제로보드의 개발팀과 사용자들의 출발은 커뮤니티의 본질을 고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XE는 NHN에서 XE 개발팀에게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해주는 기부자의 입장이 아니라 XE를 인수한 오너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E 개발팀은 NHN에 고용된 직원으로서 NHN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NHN 개발팀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정찬명 개발팀장의 글에서 "고객님", "제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한것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오픈소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사용자들을 "고객(Customer)"이라고 사용하지 않고 "유저(Users)"들이라고 말합니다. "제품(product)"이라 하지 않고 "소스(Source)"라고 사용합니다.
현재 XE 공홈의 방문자는 고객이며, NHN에서 제공하는 무료 제품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찬물을 붓는 글이 아니라점을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한비님께서 XE 사용자 커뮤니티를 말씀하셨는데 추진하시면 작은 도움일지라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대해 지원하겠습니다.
황비님, 고생하셨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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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구
2012.02.16 13:43
고객님, 제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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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anbi
2012.02.16 13:56
고객님과 제품이라는 단어는 위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듣다보니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사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픈소스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팀이 다른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는 사용 안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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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2020
2012.02.16 17:33
황비님께서 이글을 올린신 목적은 버그와 이슈를 사용자 모두가 친화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있는 게시판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프로젝트를 통한 버그와 이슈등록은 완전 한글화되어 있지않는 영어를 접해야만 된다는 거부감과 불편함이 아니가 생각합니다. 사용자 모두가 영어에 거부감이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영어에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XE 공홈은 글로벌 정책을 목표로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있는 구글프로젝트를 고수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영미인입니다. 한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주위의 권유, 혹은 XE-Core CMS 정보를 얻어서 XE 글로벌 사이트에 가서 최신 영문 XE-Core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관리자화면에서 설정을 마친후, FTP를 통한 쉬운설치(Easy install)로 업로드 혹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위해서 접속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XE 공홈의 한글들이 나타나서 당황하게 만듭니다.
외국인은 FTP를 통한 쉬운설치를 이용하기위해서는 한글을 이해해야하고, 한국 사용자들은 구글 프로젝트를 통한 이슈와 버그 신고를 하기위해서는 영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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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2012.02.17 16:29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BNU님께서 물밑으로 은밀히(?) 움직이고 계신듯 하군요.
정리해서 올리실 글을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거부된 이슈, 수용된 이슈들은
"개발팀 이슈 등록 처리현황표"에서와 "사용자 이슈 등록 처리현황표"에서
상세하게 표시해 두었습니다.
항목 보시면 Fixed(수정됨), Accepted(수용됨), Etc(기타, 이 항목은 언어팩이거나, 번역등의 영역이었습니다.)
표에서는 청색부분으로 표시되었고, 이해하기 쉽게 이 항목들의 합계를 "수용된 이슈"로 표시하였습니다.
또 Invalid(재현불가, 이해불가), Dulpicated(중복제출된 이슈), WontFix(수정을 고려치 않음), 도
표에는 항목별 상세한 이슈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모두 모아서 이해하기 쉽게 "거부된 이슈"항목으로 합계를 내어 그래프로 표시한 것입니다.
표를 상세히 살펴보시면 아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