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현재 신디케이션 모듈에 수요자는 아닙니다. 그래도 신디케이션이 제대로 돌아가면 이득이 많은 분들이 많이 계신것은 사실이며 사실 XE 라는 툴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에 관한 수요가 더 강하실것 같아서, 그냥 약간의 말을 적어 놓을께요.

전 사실 신디케이션이 나올때 아주 좋은 컨셉이고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좀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나...
뭐, 이제는 사실 거의 그림자속에 있는것 같습니다...

신디케이션 이점은(XE 공홈 출처)
1. 과도한 로봇질을 적어도 네이버 로봇은 막을수 있다는 점.
(운영하시는 곳의 타겟이 국내 사용자가 대부분이시라면 데이터 트래픽 요금이 주는 역할이 있겠지요.)
2. 좀더 구조화된 검색제공이 가능하다는 점...
(이점은 타겟이 누구던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유용하겠네요.)

이 두가지일 겁니다. 거기다 사실 우리나라 검색 시장은 사실상 네이버의 독점 구조나 다름이 없어서. 네이버에서 잘 표시되면 효과 측면에서는 굉장히 좋을겁니다. 그래서 현 XE 사용자 분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일 겁니다. 대부분의 사용자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이 국내 사용자 타겟일 테니까요.

그러나 신디케이션은 이미 오랫동안(?) 외로운 상태인것 같습니다...

제가 신디케이션 모듈의 직접적/간접적인 수혜자/수요자가 아니라서... 총대 매고 앞장 설 수는 없겠지만...

정말 이 신선한 컨셉의 신디케이션 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 이용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한번에 정기적으로 반영해 주시면 어떤 반응이라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고객센터 등에 주기적으로, 또는 SNS, 아고라 같은거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은 한번 적으시거나 몇가지 서식을 C&P 로 하셔도 상관없을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다르게 하면 효과는 더 좋겠지요. )

적어도 네이버가 소스를 오픈소스로 전격적으로 풀어버린다거나, 아예 서비스 목록에서 차라리 지워버리거나 하는등 뭔가 새로운 시작이나 깔끔한 결말은 이끌어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네이버는 IT 기업입니다. 사실 어느 산업의 기업이나 소비자의 반응이 중요한것은 마찬가지지만,
다른 기업보다 ICT쪽 기업들은 이런 적극적 요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일겁니다. 거기다 자사 IT 서비스와 견고히 묶여있는 사용자 층이라면 강력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모쪼록 이런 의견이 모일 수 있다면 어떠한 변화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중요한 신디케이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사용자가 살려주면서, 사용자 여러분에게도 결국은 위의 장점 1,2 번에 의해서 이득이 돌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글과 별도로 운영하시는 사이트가 좋은 보람을 느끼실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
이제 토요일 0: 49 분인데, 아침 햇살을 맞으실때 신선한 흙 내음 속에서 신선한 아침 바람 소리를 들으시기를 바라며 마칠께요.

p.s) 50분전은 금요일이었으니 금이나 돼아지가 나오는 꿈도 꾸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