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XE의 구조에 대해 익숙하시면 제로보드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제로보드 시절에는 보드 개념이라 제 기억으로는 메뉴링크부터 사이트 전체를 만드는 개념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거기에 보드를 제로보드로 사용한 것이구요.

XE는 CMS개념으로 필요한건 이미 다 만들어져 있고 어떤걸 가져와 조립하느냐의 개념입니다. 지식이 없어도 이것 저것 가져와 조립하면 사이트가 완성됩니다. 물론 커스텀하려면 공부가 더 필요하겠구요.

레이아웃,모듈,위젯,애드온의 사용법 정도는 익히셔야 사용 가능하겠지요. 이건 개발수준이 아니고 사용하기 위한 사용법이니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얼은 준비중인걸로 알고있는데 아직까진 미지수...

사용법이야 부딪치면 될일이지만 개발까지 욕심이 있으시면 얕은지식으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여 2년정도 지난후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먼저 햇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xe를 기본적으로 먼저 접근했던 타입이라 제로보드4를 깔고나서 멘붕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개선이 아니라 아주많이 바꿔버린거구나 라고 느낀 날이였지요..

하지만 제로보드4에 익숙해진 사람은 바뀐 xe를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겠지요.

제로보드 4는 html과 php지식이 없는 일반사용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XE는 html과 php가 뭔지 뭔지모르는 일반사용자들이 쉽게 홈페이지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 대신 XE 개발자들에겐 좀 불친절하다는 사실!!

http://www.conory.com/index.php?mid=note&category=3262

여기에 있는 글들을 보면 도움이 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