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렇군요

원래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인수해서 개발한 것인데, 

초기버전은 자체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크롬이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되었구요.

넥서스는 당연한 것이고, 팬택, 엘지 등은 안드로이드 기본브라우저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오직 삼성만 자체 브라우저 "에스브라우저"를 기본브라우저로 사용합니다.

ie와 비슷한 ...

XE 개발팀에 에스브라우저를 감안해 달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디바이스별로 다 다를 것이고

xe코어 자체가 모바일 모드에서 textarea를 기준으로 html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document 모듈이 설계되어 있고, 위지웍 에디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모바일 모드에서 파일업로드나 에디터컴포넌트를 코어를 수정하지 않고 사용하려면 번거로운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게 문제죠.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브라우저를 바꾸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브라우저 그대로 사용하죠.

게다가 갤* 은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갤** 시리즈나 L* 시리즈나 기본 브라우저 엔진은 웹킷으로 똑같습니다

다만 제조사별로 디자인 등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은 거치죠.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웹킷 버전이 다른데(http://decadecity.net/blog/2013/11/21/android-browser-versions#version-data),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삼성 자체 브라우저가 있다던가 하는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는 4.3 부터 웹킷엔진이 아니라 blink엔진을 사용합니다.(크롬 28부터)

삼성은 계속 웹킷엔진 기반의 s브라우저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물론 어느순간 바뀔 수도 있지만) 

어떤 엔진을 사용하느냐, 어떤 엔진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바일브라우저는 os뿐만아니라 디바이스 종속형입니다.

안드로이드 초기 브라우저는 기기별로 제조사별로 다다릅니다.

이것을 개선하고자 구글이 크롬기반의  기본 브라우저를 개발하게 된 것이구요

안드로이드 기기가 세상에 나온 것은 전적으로 삼성의 노력이고 넥서스는 공짜로 구글이 얻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크롬 for 안드로이드 이전의 안드로이드 순정 브라우저도 웹킷기반입니다.

이 순정브라우저의 성능이 별로였기 때문에 삼성이 업청 삽질해서 s브라우저를 만들었고 놀라운 성능개선과 비례해서 버그도 양산했다고 합니다.(들은 바에 의하면)

삼성기기들은 기기별로 브라우저가 다 다르게 동작한다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os 업그레이드 안한 갤3와 그이전 버전, os 업그레이드 안한 갤노2와 그이전 버전이 주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최신 기기들은 각 브라우저의 특성으로 이해해도 되나 버그가 많고 업데이트안되는 예전 기기들이 문제가 되죠 

XE도 갤* 최신기기에서는 그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첨언하면 팬택이나 엘지는 구글에 탑재된 기본브라우저를 따르나

삼성은 독자 노선을 유지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렌더링엔진이 같다고 해서 브라우저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