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우선 전날 서울로 떠난다는 기대에 부풀어 올라 잠을 많이 못자고 서울행 했습니다.


XE허브에 방문하기전 아침 일찍 성균관대학교에 먼저 들려야 했기에 KTX에 몸을 싣고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성균과대학교에서 모든일을 마치고 XE허브로 출발 했습니다.


예상에는 3시정각 도착이라 생각했는데 35분 먼저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하루살이처럼 붙어 있다가 10분 남았을 때 XE허브에 방문 했지요 ㅎ


사무실 입구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문은 닫혀있고 10분 일찍 도착해서 문을 안열어둔게 아닌가.. 부터 해서, 노크하면 너무일찍왔다고 내쫓는거 아닌가 하는 망상까지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5분을 기다렸나요.. 안되겟다 싶어서 전날 밤 XE허브 방문 확정 문자를 보내신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그렇게 BNU님께서 전화를 받아주시고 반갑게 문을 열어주시면서 환영해주셧습니다.


그렇게 XE허브 내부에 들어갔지요..


말로만 듣던 XE허브, 사진으로만 보던 XE허브가 내 눈앞에 있으니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일딴 들어가서 찬찬히 분위기를 보니 BNU님께서 XE허브 전체 공개실항을 아이패드로 녹화하기 위해 아이패드 설치중이셨고, 먼저 도착하신 redlan님께서는 뭔가 개발에 열중이셨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번에 XE1.8버전을 도맡아 일하고 계시던 오승훈님께서는 이슈를 한참 처리하고 계셨지요 ㅎㅎ


그렇게 한 분 한 분, 속속 도착하셨고, XE에 강제 초대되신 은동님까지 뵙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로는 XE의 대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개발자에게 물어보거나 참여자끼리 모여서 대화하거나 등등의 너무나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강의 하고 계시지만 주변에서 잡담하며 떠드는 분위기랄까요?


그렇게 있다가 전날밤 모해님 사이트의 문제점 이슈를 오승훈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제 사이트도 아니라 전반적으로 ssh접속이나 코드를 직접 수정할 수잇는 권한을 드릴수도 없었고, 코드내용 안고치고 소스코드로만 디버깅 하기 프로잭트가 시작되었지요.


이때 은동님께서 재밌게 농담삼아 "의뢰 받습니다" 라고 하시며 분위기를 띄어주셨고 웃을 수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지요. ㅎ 역시 잡담하는 분위기란..ㅎㅎ


하지만, 디버깅은 실패했습니다.ㅠㅠ 세삼 역시 개발자라도 직접 소스를 보며 고칠수 있는 환경이 나오지 않으면 못고치는 부분이 많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BNU님과 송텐님 두분이서 앉으셔서 XE의 기초적인 강의를 BNU님께서 해주고 계셨습니다.


이때 출석부 모듈을 가지고 설명을 하고 계셨던 상황인데 설정하는 것의 대한 내용을 보여주시다 출석부 모듈이 리턴오브잭트를 하면서 설정값을 입력하라는 안내창이 떳지요 ㅎㅎ


그때 BNU님께서 빠르게 진행 해볼려고 출석부 점수를 대충 입력 하시기 시작하셨고 전 그걸 목격 하고는  대뜸 사과부터 했지요..


"죄송합니다. 어렵게 만들었네요."


당연히 처음엔 두분이서 이해를 못하시다가 BNU님께서 뒤늦게 이해 하셨고, 저에게 바톤을 터치 하셔서 제가 출석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송텐님께서 도움 되셨는지 모르갰네요.. 이때부터 느끼기 시작한 이상한 기운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찰칵 소리가 있었지요..


계속 있다보니 까먹고 있었던 내용중에 이 모든 HUB진행 상황을 BNU님께서 계속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모든 내용의 사진은 XE사이트에 기재 되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지요 ㅠㅠ..


그렇게 송텐님과 즐거운 설명시간을 마치고 다같이 둘러 앉아 케이크 배분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때 나왔던 내용이 좋았습니다.


여성 참가자로 참여하신 CuNAe님 !! 디자인전공(?)과 그림을 전공하셨는지.. 정말 그림 잘그리셨습니다.


그 실력은 정말 경이롭고 부러웠지요. (집에서 그림을 보며 감탄하며 절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이야기 도중 송텐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소개 해드리자면..


"저 같은 초보자는 사실 XE를 배울곳이 없고, 지금 이렇게 나와서 배웠던 유익한 시간을 가졌었는데, 사실 이런 기회를 가지지 못한 유저들에게 데모 사이트같은 사이트로 XE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고 이에 대한 XE팀 대답으로는..


"사실 은동님과 함께 그 부분을 진행하고 있다가 사정으로 인해 중단 되었는데 다시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입니다." 


라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소 기억력이 많이 좋지 않아 내용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찍 돌아가신 밥로스님과 그 친구분은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고.. 나머진분들과 모여서 재밌게 이야기 하고 놀았습니다.


피파게임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닉네임변경 기록 모듈을 만들기도 했지요.ㅎㅎ


저는 사진을 찍고 계시던 BNU님을 붙잡아 출석부에 대한 부분중 궁금했던 부분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상으로는 제가 php관련된 코딩을 배워본적 없이 참고하고 배우고 참고하고 배우고 하던 방식이라 for반복문의 대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지요.


그때 Conory님께서 연속출석일이 30일일경우 1달개근을 Y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주신 코드가 있었는데 해당 코드의 반복문이 사실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for($i=1;$i<=12;$i++) 내용의 대한 내용이였는데, 해당 코드를 수정하는 방법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다음과 같은 코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qw5414/attendance/commit/7b01e8c2c4309d9672153e245f50f0de6628d50a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乃 (하지만 사진을 너무 많이 찍으셨!! ㅠㅠ.. 흐규흐규.. 못생긴 내 사진 ㅠㅠ..전국구 되는건 한순간 입니다..ㅠㅠ)


그렇게 있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 마칠 시간이 다되어 갔고 피자 4판과 스파게티가 준비되어 다같이 둘러 앉아서 피자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피자 정말 컸어요.. 乃 맛도 났고>_<


그렇게 피자를 먹는데 정말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는 리나님.. 허겁지겁 스파게티를 하나 뚝딱 해치우셧더군요..ㅎㅎ


피자타임을 가지면서 디버깅과, 스펨필터의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XE허브 방문이벤트는 끝이 났지요..


헤어지는 시간이 되니 정말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乃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T^T


오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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