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5.5를 쓰고 있는데, 1.7 업그레이드 이후 table lock이 너무 심하게 걸려 확인해보니 MyISAM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InnoDB로 engine을 변경하려고 고민 중인데, alter table 테이블_이름 engine=InnoDB;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무리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야 데이터 손상 없이 안전하게 엔진을 바꿀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1. --no-data 옵션을 넣고 mysqldump를 받아서 별개의 DB에 테이블 스키마만 집어 넣고,

2. 여기서 alter table을 사용해 InnoDB로 엔진을 변경해 다시 dump받아두고,

3. 이어 --no-create-info를 이용해 데이터만 dump받아둔 다음,

4. 기존 DB를 drop시키고 새로 DB를 만들어 InnoDB로 변경한 테이블 스키마 파일을 끼워넣고,

5. 마지막으로 data file을 넣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작업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어떻게 하면 무리 없이 InnoDB로 엔진을 변경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InnoDB는 어떻게 튜닝을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