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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디 지우고 겨우 예전 수익을 달성했네요.
2015.07.01 13:56
과거 한달 약 300~400불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거뒀습니다.
네이버 유입이 상당히 많은 비율이었는데요.
어느 순간 유입이 딱 끊어져버렸습니다.
신디케이터가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고, 문의를 해도 기계적인 답변만 와서 정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네이버를 버렸습니다.
오직 구글등록과 사이트 운영에 전념했는데 최근 서너달의 수익이 예전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었네요.
수익율 복구하는데 약 1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처음 몇달은 거의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거였고, 노하우도 없어서 헤맨거라면 실질적으로 집중한게 약 6개월 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나이먹고 종이줍는 거보다는 좋겠지하고 다시 시작한 것이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네이버 눈치도 안봐도 되고, 이젠 경험으로 터특한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연금으로 한달에 이정도 나오려면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 아시죠?
시간있을 때마다 운영하고 있는데 결과도 좋게 따라주고 있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됩니다. ㅎㅎ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해서 저의 노하우 공개할께요.
뭐 보시면 다른 글에도 많이 있는 걸꺼에요.
1. 구글 SEO에 충실할 것.
구글에 기준을 잡으면 나머지 변태 포탈은 자연히 만족시킵니다.
그렇지 않는 포탈은 돈만 들어요. 그냥 포기하시고 구글에 집중하세요.
2. 페이스북 등 SNS를 연계할 것.
기초적인 것이지만 이게 오히려 1번보다 크게 작용했습니다.
커뮤니티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SNS 연계는 꼭 하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하나의 유력을 실감하실 겁니다.
네이버 상단에 노출된 것과 같은 유입이랄까요?
정말 꼭 권해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꾸준히 게시물을 연계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회원 가입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구요.
3. 실시간 뉴스같은 것보다 생명력있는 내용으로 포스팅
이건 정말 진리더군요.
잠깐의 이슈거리는 단기적으로는 방문객이 몰리지만 이후에는 상실감만 더 많아지더라구요.
꾸준하게 방문객이 늘고, 공유가 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것은 결국 컨텐츠가 충실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시간을 투자하고 열정을 부은 만큼 사람들도 많이 알아본다는 것이죠.
4. 속도향상 트래픽 분산과 안정성 & 보안을 위해서 크라우드플래어 사용
cloudflare 를 사용하면서 서버 트래픽에 대한 문제도 일정부분 안도하고 있습니다.
이건 듣기만 했지 사용은 안해봤는데요, 한달정도 무료로 사용하면서 느끼는 장점이 정말 좋더군요.
국내외에서 접속하시는 분들께 캐쉬가 작동되서 서버직접 부담이 절반가까이 많으면 3/1 수준으로 떨어져요.
XE에 아쉬운 것
1. 마크다운 언어가 기본지원이 되지 않아서 불편함.
마크다운 어렵게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니 너무 쉽고 간편해요.
예전에 도스에서 mdir 쓰던 기분이랄까요?
몇가지 단축키만 알면 일관성있는 디자인의 포스팅을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XE는 이게 기본지원이 안되니 다른 유틸을 사용해서 에디터 컴포넌트에 복사해야해요.
그런데 이게 지원되지 않거나 잘못표현되는 것들이 많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합니다.
혹시 마크다운을 사용하실 분은 무료/기부웨어인 하루패드를 권해드려요.
윈과 맥용으로 모두 사용하실 수 있어요.
http://pad.haroopress.com/user.html
2. SNS에서 요구하는 대표이미지를 지정할 수 없는 것
예를들어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면 사진이 원하는 것으로 안될 경우가 있어요.
수동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1.8에서 지원되는 줄 알았는데 안되더군요. ㅠㅠ
이거 너~~~~~~~~~무 너무너무너무 불편해요.
쓰고나니 부끄러운데요.
방문객 유입율이나 애드센스 수익율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