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아래 쓰게될 글은 제 개인적인 자유게시판에대한 의견을 내는것일뿐

제작자님들의 노고와 피땀 어린 작품들을 폄하고자 하는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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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삭제….

제로보드 사이트... 로그인도 하지 않은채 습관적으로 제일 먼저 가서 보는 자유게시판.. 전 소위 말하는 눈팅족이니까요..

어느날인가.. 제로보드 사이트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아.. 깔끔해졌구나.. 감상후..

제 임무를 다 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아.. 커뮤니티...영어로 바뀌었군..

'오늘은 무슨 소식이 있을까? '

하지만 제가 볼수있었던것은 플래닛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자유게시판은 이용할 수 없다는 소식과 함께요..

 

아~~~~..........

 

하지만...

그냥 묻고 지나갔습니다.. '내가 떠들어봤자 누가 듣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쯤은 누군가 말 하겠지.. 언젠가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어차피.. 그냥 눈팅이니 시간 지나면 적응되겠지.. 하면서요....

 

근데 어제밤 예전자유게시판에 대한 글들이 몇개 보이길래..플래닛이라는것을 이용하여

"저 역시…다른건 다 적응이 되어도 플래닛은 적응이 안되네요.. 글 쓸까 하다가도.. 생각 접어버린적이 한두번이 ;;

모니모니해도 예전 자유게시판에 있던 유용한 글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냥.. 마음속에 묻어놓았던 예전 자유게시판에 대한 간단한 의견을 내놓은겁니다..

 

근데.... 제로님이 이런 답글을 다셨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유용한 글들이 있긴 했나요? "

다른분도 아닌.. 제로보드의 제로님이요...

 

개인적으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유용한글이 정말 전혀없다고 생각하신건지.. 아니면 회원님들의 자유로운 일상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말씀이신지..

 

네.. 자유게시판의 게시물이 몇개였는지는 기억안납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몇천개나 되는 게시물중에 유용한 정보가 전혀 없었을꺼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만약에 유용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고 쳐도 그게 제로님 재량껏 없앨 수 있는 그런 쉬운거였습니까?

회원님들이 남겼던 의견교환들과 시간의 자취들을 저렇게 표현할만큼, 아무공지도없이 삭제할만큼 무의미 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회원님들의 생각이랄지 의견들.. 그런 다른분들의 일상들을 시간날때 수필처럼 쭉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회원님들의 하나 하나를 담은 공간을 다른곳으로 복사해놓을 기회조차도 주지 않으시고 리뉴얼 되면서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알고있는 자유게시판은..물론 질문하는공간은 아니지만요…

(물론 잘못된거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질문과답변에 질문하면 며칠이 지나도 답변이 없는경우가 수두룩 했지만,

자유게시판은 적어도 1~2일 내에 답변이 달렸으니까요..답은 아니어도 적어도 힌트정도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편법이죠.. )

 

그런 이유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생각보다 많은 질문과 답변이 자유게시판에서 이루어진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제로님과같은 고수분들은 물론 별거 아닌 정보들이겠지만 저희같은 초짜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것들이 있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쭉 나열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의 기능과 역할을..

"자유게시판에 유용한 글들이 있긴 했나요? "

라는 한마디로 함축해주셨습니다..

 

제로보드 사이트.. 제로님 혼자만의 것 혹은 운영자님들만의 소유라 생각하시는건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운영자님들은 사이트 관리해주시는 역할.. 고급 회원님들은 고급회원님들의 역할.. 개인회원님들은 개인회원들의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각자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역할을 하면되는겁니다..

제로님이 땀흘려 노력한만큼 아니 그 이상을 노력하는 다른 유저들도 있다는겁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재차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부분은 단순히 위에서 열거한 예전 자유게시판을

아무런 공지도 없이 강제삭제에 대한 의견과 답변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것이지

제작자님들의 노고와 피땀 어린 작품들을 폄하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질문게시판이니 질문 하겠습니다..

 

제로님.. 혹은 고급간부님들은 자유게시판에 정말 유용한 글이 없다고 판단하셔서 강제로 삭제하신겁니까?

 

 

 

 

 

ps: 자유게시판이 없어져서 기분이 약간 침울했던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글까지 남길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제로님의 "자유게시판에 유용한 글들이 있긴 했나요? "... 이 말 한마디... 충격.실망... 제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언제나 그랬듯 '허~허~~~' 하고.. 털어버리고 그러려니 하며 조용히 묻어가야죠..

 

제로보드사이트 내에선 아무런 힘도 위치도 없는 일반 회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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